HOME > 관련기사 "지나친 감시·통제하려는 남편, 이혼사유 해당" 지나치게 아내를 감시하고 통제하려는 남편의 행동이 혼인관계 파탄의 책임으로 인정돼 '이혼사유'가 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가정법원 제3부(재판장 김귀옥)는 11일 A씨(61·여)가 남편 B씨(65)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재산분할 등 청구소송에서 "두 사람은 이혼하고, B씨는 A씨에게 위자료 2000만원과 재산분할 1억5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외삼촌의 소개로... "육아부담 힘들다"..출생아수 증가폭 '둔화' 호조세를 보이던 출생아 수 증가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3만84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9% 늘어나는 데 그쳤다. 한 달전인 10월(9.1%)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모습이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전년 같은 달(3만7300명)보다 1100명 늘어난 3만8400명으로 집계됐다. 출생아 수는 지난 5월 이후 ... '매맞는 남편' 혼인관계 파경..법원 "이혼하라" 남편에 대한 아내의 잦은 폭행으로 혼인관계가 파경에 이른 부부에 대해 법원이 이혼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재판장 한숙희)는 6일 남편 A(44)씨가 아내 B(43)씨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지정 소송에서 "부부는 이혼하고, 자녀들의 친권자와 양육자는 B씨로 지정한다"고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97년 자동차회사 K사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건설회... 11월 인구이동 65만명..9개월째 '감소세' 지난달 국내 인구이동이 9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주택경기가 꽁꽁 얼어붙으며 침체한 영향이 컸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2년 11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11월 이동자 수는 6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1만7000명) 줄어 9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인구이동 흐름을 살펴보면 전년 동월보다 시도내 이동자는 4.6% 감소하고 시도간 이동자가 2.1% 증가해, 지난달 총 이... 20~30대 10명 중 6명은 "미혼 동거 OK" 우리나라 20~30대 남녀 10명 중 6명은 남녀가 결혼하지 않고 함께 사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6명은 외국인과 결혼에도 별다른 거부감을 갖고 있진 않았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2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45.9%가 '남녀가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20대와 30대는 각각 61.1%, 61.7%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