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출입물가, 5개월만에 동반 상승..원화 약세 탓 지난해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던 원·달러 환율이 올해 들어 상승세로 전환된 탓에 수출·입물가가 다섯달 만에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은 지난 2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2.7% 상승한 반면 전년 동월대비로는 8.6% 하락했다고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원·달러 평균환율이 2% 평가절하됐음에도 불구하고 두바이유가 전월대비 2.9% 상승한 탓에 수입물가가 상... 가계대출 한풀 꺾였나..주택 거래세 감면 종료 덕분 지난해 10월 이후 매달 사상 최대 수준을 경신했던 가계대출 잔액이 올해 들어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관련 거래세 감면혜택이 종료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감소한 탓이다. 한국은행은 12일 지난 1월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총 656조2000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6000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가계대출이 659조8583억원까지 치솟... 채권전문가 절반 이상 “3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 국내 채권 전문가 절반 이상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3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채권전문가 132명 가운데 53.8%는 이번 달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금투협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126개 기관 채권전문가 2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금투협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경제정책... (마켓인터뷰)또 다시 글로벌 증시와 디커플링? 앵커 : 2월말 코스피가 상승하면서 한동안 계속됐던 글로벌 증시와의 디커플링이 완화될 거라는 기대감이 형성됐었는데요. 또 다시 3월들어 지수가 지지부진한 흐름 보이면서 디커플링이 반복될까 하는 우려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 기자, 우선 올 들어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이어진 디커플링 현상부터 짚어볼까요. 기자 : 올 들어 글로벌 증시는 상승세 보였지만 우리 증시는 지... 외화예금 넉달만에 증가..수출대금 늘어 3개월 연속 감소했던 거주자 외화예금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외화예금이 증가한 것은 2월 중 기업의 수출대금 및 해외증권 발행자금의 예치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월말 현재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2월말 현재 국내거주자 외화예금은 346억5000만달러로 전달보다 21억4000만 달러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2월말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