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바이러스 감염 사료 제공한 회사 돼지콜레라 책임져야" 양돈 농가에서 기르는 돼지들이 돼지콜레라(돼지열병)로 집단 폐사한 경우, 그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양돈농가에서 흔히 발견되는 바이러스였더라도 공급받은 사료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돼지콜레라의 발생 시점도 사료 공급 이후라면 사료를 공급한 회사가 그 책임을 져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양돈농장을 운영하는 정모씨(57)가 "... "계약해지로 상가점포 반환시 사용중인 인접 도로도 반환해야" 상가 점포를 전대차하는 경우 점포 앞 도로가 사실상 점포 사용지로 포함되어 왔다면 계약서에서 점포건물과 대지만을 계약 대상으로 특정했더라도 계약이 해지될 때 전차인은 점포 앞 도로도 반환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대법원이 상가 상인들이 점포 인접 도로에 상품을 진열하며 영업하는 것을 일반적인 상관습으로 인정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대법원 ... "朴대통령 '통상임금 해결' 발언은 사법권 독립 침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 중 “통상임금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발언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 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CEO라운드테이블 및 오찬에서 다니엘 에커슨 GM 회장을 만났다. 에커슨 회장은 “엔저 현상과 통상임금 문제 해결을 전제로 80억달러 규모의 한국 투자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런 문... '배임증재' 혐의 김광현 前코스콤 사장 무죄 확정 공사수주 부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광현 전 코스콤 사장(60)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사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김 전 사장에게 청탁과 함께 돈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업자 김모씨(64)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610만원을 선고... '전당대회 돈봉투' 전달 혐의 안병용씨 무죄 확정 지난 2008년 새누리당 전당대회 당시 당협위원회 간부들에게 현금을 돌리라고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안병용 전 새누리당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1부(주심 대법관 양창수)는 9일 정당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안 전 위원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으로부터 돈 봉투를 받았다고 밝힌 증인들의 진술은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