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생산자 물가 5개월 연속 하락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생산자 물가가 5개월 연속으로 하락했다. 9일 발표된 한국은행의 ‘12월 생산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생산자 물가는 전월보다 1.7%가 하락했다. 생산지 물가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상승세를 이어오다 작년 8월부터 하락 반전해 같은 해 11월 2.3% 하락하며 45년만에 최대 낙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품목별로는 공산품의 생산... 한은 "경기 위축, 예상보다 빨라" 한국은행은 우리 경기 침체 속도가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다고 우려했다. 한은은 9일 ‘국내외 경제 동향’에서 “수출과 내수 소비가 예상보다 빠르게 위축돼 국내 경기가 가파르게 하강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산에서도 제조업의 감산이 늘고 있고, 서비스업 생산도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세계 경제가 동시에 침체에 빠지면서 우리 경제 성장률이 하락할 위험도 더 높... 12월 외화예금 사상 최대 환율 급락으로 수출 업체들이 달러 환전을 뒤로 미룬 덕분에 국내 은행의 외화 예금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9일 한국은행은 지난 달 말까지 국내 은행에 예치된 외화 예금 잔액이 전월보다 42억4000만달러 늘어난 263억9000만달러라고 밝혔다. 한은이 국내에 거주하는 사람의 외화예금 잔액을 조사하기 시작한 97년 12월 이후 11년만에 최대 금액이다. 수입대금의 인출... 시중유동성 증가세 6개월째 둔화 금리 인하에도 시중에 돈이 안돌고 있다. 시중 유동성 증가율은 6개월째 하락세다. 8일 한국은행은 ‘통화와 유동성 지표 동향’ 보고서에서 2년 미만 예적금을 포함한 광의통화(M2, 평잔)가 지난 해 11월에는 전년동월보다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월의 증가율 14.2%과 비교해 0.2%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M2 증가율은 지난 5월 15.8%를 기록한 이후 여섯 달 연속 하락했다. 지난... 하나銀, '아가랑 카드' 출시 하나은행은 8일 출산 및 육아와 관련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 아가랑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모든 병·의원, 약국, 산후조리원에서 5% 할인과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가랑 쇼핑몰'(www.agarang.com) 이용시 2~8%까지 현금 포인트도 적립된다. 또 이 카드로 제휴가맹점에서 돌잔치 이벤트나 유아용품을 구입하면 3~5%의 캐시백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