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배임혐의' 신준호 푸르밀 회장 무죄 확정 대선주조 인수·매각과정에서 수백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던 신준호 푸르밀 회장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13일 특경가법상 배임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신 회장은 2006년 시원네트워크가 대선주조를 인수하기 위해 얻었던 대출금을 갚기 위해 김모씨 등이 실시한 유상감자와... 임병석 C&그룹 회장 징역 5년 확정 분식회계·사기대출 등을 통해 1조원대 경제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임병석 C&그룹 회장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13일 특가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임 회장에게 징역 5년에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임 회장은 2004년 계열사인 C&해운이 보유한 선박 2척을 선박회사에 매각하면서 90억여원을 빼돌려 채무상환에 ... 대법, '한화 상고심' 고영한 대법관에 배당 회삿돈 횡령 및 배임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상고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대한 사건 주심을 고영한 대법관이 맡았다. 대법원은 김 회장의 상고심 사건을 형사1부 고 대법관에게 배당했다고 12일 밝혔다. 고 대법관은 법리와 재판실무에 두루 정통하며 합리적인 결론을 내리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최근에는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돼 유죄를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 대법원, '키코소송' 공개변론 생중계 한다 중소기업들이 '키코(KIKO·환헤지용 통화옵션계약) 상품을 계약해 피해를 입었다'며 은행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의 공개변론이 생중계된다. 대법원은 전원합의체(재판장 양승태 대법원장)가 다음달 18일 오후 2시 10분 대법정에서 열리는 세 건의 키코 소송에 대한 공개변론을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키코 상품은 환율이 약정한 일정범위 안에서 움직이면, 미리 약정... 장애여성 성추행 '무죄' 50대男..대법 '유죄취지 파기환송'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장애여성에게 도와준다고 접근해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55)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유죄취지로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는 피해자에게 '집이 없냐?'고 물으면서 접근한 후 피해자를 뒤쪽에서 부둥켜안으면서 가슴과 엉덩이를 만졌고 이에 피해자가 매우 분개했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