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소송사기 등 사법제도 악용 범죄자 잇달아 기소 검찰이 법원을 속여 금품을 가로채고, 자기무고를 교사하는 등 사법제도를 악용해 이득을 챙긴 사범들을 잇달아 적발해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정형근)는 법원을 속여 수천만원을 챙기고 소송사기를 시도한 혐의(사기, 사문서위조, 무고 등)등으로 최모씨(51)를 구속기소하고, 채무를 갚기 위해 무고 및 무고교사를 한 혐의(무고, 무고교사)로 휴대전화 대리점 종업... 檢 '원전비리' 의혹 한수원 간부 집에서 억대 돈뭉치 발견 '원전비리' 의혹에 연루된 한국수자력원자력 간부의 자택에서 억대의 현금뭉치가 발견되면서 시험성적서 위조 승인과 관련해 금품로비가 있었다는 의혹이 현실화 되고 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단장 김기동 지청장)은 지난 18일 압수수색한 송 모 부장(48)의 자택에서 억대의 현금뭉치를 발견해 압수한 사실이 27일 확인됐다. 송 부장은 신고리 원전 1·2호기에 납... '횡령·배임' 신동기 CJ부사장 구속기소..이재현과 공모 드러나 CJ그룹의 해외비자금 관리책으로 알려진 신동기 CJ글로벌홀딩스 부사장(57)이 이재현 CJ회장과 함께 공모해 수백억원대의 회사자금을 횡령하고 손해를 끼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빌딩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70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배임)로 신 부사장을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정원 동원 '관권선거' 의혹..대선 공정성 논란 점화 되나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대선에 개입한 사실이 확인된 것에 이어 이번엔 새누리당이 국정원을 동원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빼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실로 드러날 경우 명백한 관권 선거로 대선 공정성 논란이 예상된다. 박근혜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이었던 김무성 의원은 26일 "지난 대선 때 이미 내가 대화록을 다 입수해 읽어봤다"고 고백해 파문을 일으켰다.... 의사 고용해 '기업형 사무장 병원' 운영한 업자 구속기소 '의료인만이 병원을 설립해 운영할 수 있다'는 의료법을 어기고, 의사들을 원장으로 고용해 요양병원 6곳을 운영한 업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김형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조수사를 진행해 의료인이 아님에도 '기업형 사무장 병원' 6곳을 설립·운영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정모씨(50)를 구속기소하고, 정씨가 운영하는 병원에 원장으로 고용된 의사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