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해경 "삼성重 대형크레인 투입중" 해양경찰청은 세월호 여객선 인양을 위해 삼성중공업(010140)의 대형크레인 1척을 추가로 긴급 투입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추가로 투입되는 이 해상크레인은 길이 170m, 높이 11m, 폭 76m의 8000톤급 해상크레인으로 현재까지 투입된 크레인 중 가장 큰 규모다. 이 크레인은 이날 11시경 거제 고현항에서 출항했다. 예인선 5척이 예인하고 있는 상황으로, 오는 20일 아침 8시경 ...  '갈팡질팡' 정부..선체진입 성공? 실패? 18일 오전 선체 진입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별다른 설명 없이 이를 실패로 정정하면서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흘째를 맞은 이날 중대본은 앞서 발표했던 '선체 진입 성공'을 '실패'로 정정해 생존자 구조 소식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과 국민들의 공분을 자초했다. 당초 중대본은 잠수부 4명이 이날 오전 10시 5분께 ...  실종자 가족, 구조작업 확인하려 사고해역 출발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수색현장에 직접 나가 구조작업을 지켜보기로 했다. 18일 오후 3시 45분경 팽목항에서 대기하고 있던 실종자 가족들 25명이 직접 배를 타고 현장으로 출발했다. 실종자 가족 중 사고해역으로 나가는 것을 희망한 25명은 직접 인원을 꾸렸다. 주로 학부형들을 위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세월호 수색작업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결정했다....  세월호 과적 의혹..50t 트레일러 3대 실려 해경 조사 결과 사고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직전 급격하게 방향을 튼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당시 화물이 과적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여객선이 급회전 하는 과정에서 화물이 쏠린 탓에 침몰이 급속도로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8일 사고 여객선 선사인 청해진해운에 따르면 사고 당시 세월호에는 승용차 124대, 1t(적재가능 중량 기준) 화물차량 22대, 2.5t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