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른 더위 '모기약 불티'..유통업계 계절 시계 빨라져 지난달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4℃를 웃도는 등 5월이 채 되기도 전에 이상 고온 현상에 따른 초여름 날씨가 잦았다. 이로 인해 유통업계의 계절 시계가 바꾸고 있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 4월 평균 기온은 14℃로 작년보다 4℃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낮 최고 기온도 19.6℃로 작년보다 4.6℃가 높았다. 작년 4월에는 낮 최고 기온이 20℃를 넘은 날이 이틀뿐이었던 반면... 中 노동절 연휴, 국내 면세점 매출 역대 '최대' 중국 노동절 대목장사를 치른 면세점업계가 역대 최대 매출 달성을 기록해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세월호 사고 이후 가라 앉은 내수경기로 고전했던 업체들이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잡기 마케팅에 승부수를 던진 결과 두 자릿 수 이상의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각 사 자료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기간 롯데면세점은 작년대비 매출이 70% 증가했고, 같은 기간 신라면세... 이른 더위, 보양식 '인기' 이른 더위에 한우 부산물, 낙지, 전복 등 복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사골, 우족, 잡뼈 등 오랜 시간 고아 몸보신용으로 먹는 '한우 부산물'의 4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101.7%) 늘어났다. 예부터 힘든 밭일을 앞두고 소에게 낙지를 먹였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대표 보양식으로 여겨지는 '낙지'도 2.5배 가까이(144.4%) 늘었다. 이 밖에 '전복... (현장)'노동절 연휴' 中 관광객, 명동·면세점 점령 중국 노동절 연휴 이틀째. 2일 오후 12시 명동거리는 마치 중국 번화가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입은 통역원들이 곳곳에 배치된 가운데 여기저기서 '환잉광린(환영합니다)'을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명동 인근 면세점 역시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들이 점령하다시피 하면서 매장 계산대마다 줄이 즐비하게 늘어선 광경이 펼쳐졌다. 홍보 안내판은 모두 ... 롯데마트, 삼겹살 할인 행사 롯데마트가 오는 7일까지 전점에서 '삼겹살(100g)'을 롯데, KB국민, 신한카드로 구매 시 20% 할인한 159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유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매년 5월이면 삼겹살 가격이 오르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수급 조절을 위한 모돈 감축 영향으로 올 한해 돼지고기 가격이 전반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점도 고려했다. 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