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지방선거 대진표 완성..여야 악재는? 새누리당이 정몽준 의원을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하면서 6.4 지방선거에서 격돌할 여야의 17개 광역단체장 후보자 선정이 사실상 완료됐다. 지방선거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새누리당은 선대위 체제에 본격 돌입했고, 새정치민주연합도 조만간 선거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그런데 집권 중반에 접어든 박근혜 정부의 국정 주도권을 놓고 승부를 벌일 여야는 각각 세월호 참사 무능... 새정치 공천갈등, 수면 아래로.."지방선거는 힘 모아" 새정치민주연합의 지방선거 공천 갈등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모양새다. 13일 새벽 최고위원회가 그동안 미뤄졌던 서울과 전남 일부 지역의 경선 대상자를 확정하며 공천 절차는 이제 여론조사 결과만을 남겨뒀다. 전날 '지도부의 공천 전횡'을 주장하며 격하게 반발했던 의원 대부분은 일단 지방선거 승리에 매진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러나 지방선거 이후 공천 갈등에 대해 당... 홍문종 "일부 세력, 세월호 이용해 사회분열 조장"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13일 "일부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를 정치적으로 이용해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전날 황우여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가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일련의 정부 비판을 '정치선동'으로 규정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홍 사무총장은 이날 열린 세월호사고대책특위 연석회의에 참석해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실종자에 대한 수색을 ... (일문일답)정몽준 "박원순, 서울시장에 적합하지 않아" 12일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후보로 선출된 정몽준 의원은 본선에서 맞붙을 박원순 시장에 대해 "훌륭하신 분인데 서울시장에 적합한 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평가절하했다. 정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를 통해 후보로 선출된 후 기자들과 만나 "박 시장의 경력 대부분은 시민단체다. (박 시장은) 잔소리하는 일은 잘하는데 본인이 직접 큰 결정을 해보지 ... 법원 '6.4 지방선거' 금품수수 사범 원칙적 '당선무효형' 법원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금전이 수수된 경우 원칙적으로 당선무효형을 고려하고 낙선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하거나 후보자를 비방하는 경우 엄정한 형을 선고하기로 했다. 전국 5개 고등법원과 18개 지방법원 등에 소속돼 있는 선거전담 재판장 53명은 12일 대법원 대회의실에서 '제10회 전국 선거범죄 전담재판장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재판장들은 또 당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