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진동수 "IMF때와 상황 달라..상시적 구조조정 추진"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18일 "현재 경제여건은 기업부실이 현재화됐던 과거 외환위기 당시와는 크게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지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사전예방적, 상시적 구조조정을 추진해 시장의 불확실성을 최대한 차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지난 13일 열린 '서울파이낸셜 포럼' 축사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보다 ... 금감원,실-국장 80% 물갈이..창립이래 최대 금융감독원이 국-실장급 간부의 80%를 물갈이 하는 등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금감원은 자본시장법 시행과 급변하는 국제 경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공시본부’를 신설해 현행 9개 본부를 10개 본부로 전환하는 조직개편을 16일자로 시행했다. 또 내부적으로 능력과 신망을 갖춘 관련분야 전문가 2명을 부원장보로 임명했다. 공시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도 바젤위원회 가입 한국이 국제결제은행(BIS) 산하 바젤 은행감독위원회 회원 자격을 얻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바젤위원회가 한국을 비롯해 호주, 브라질, 중국, 인도, 멕시코, 러시아 등 7개국을 신규 회원국으로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젤위원회는 주요 감독이슈에 대한 이해와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 감독기준을 제정하기 위해 각국 은행감독당국이 지난 1974년 설립한 기구로, 그간 G10 국... BIS 8%이상 은행도 공적자금 투입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8% 이상인 은행에도 공적자금이 투입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진동수 금융위원장은 13일 오전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서울파이낸셜 포럼’ 조찬 강연회에서 "최근 자본확충펀드 등이 은행의 여력을 보충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오늘 오후에 새로운 제도적인 장치를 추가로 발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은행들이 선제적... 롯데, 구조조정하려다 `백지화'급선회 롯데그룹이 계열사의 구조조정을 시도하려다 여론의 뭇매를 우려해 백지화하기로 방침을 급선회해 논란이다.롯데그룹은 10일 "롯데월드가 누적적자로 경영이 악화해 희망퇴직을 포함한 다각적인 경영 정상화 방안을 검토했으나 잡셰어링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인력 구조조정 부분은 백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런 입장 변화는 롯데 측이 지난달 중순부터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