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용카드 연체 증가..닷새만에 하락 미 증시가 닷새만에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형 은행들의 실적 호조와 버냉키 의장의 내년 경기회복 전망에도 불구하고 아멕스의 신용카드 연체율 증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막판에 힘이 꺾였다.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늘면서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우량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7.01포인트(0.10%) 하락한 7216.97로 마... 美산업생산 4개월연속 감소..예상 밑돌아 미국의 산업생산이 4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월 산업생산 지수가 99.7(2002년 100 기준)을 나타내 전달보다 1.4% 하락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산업생산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1.2% 줄어들었다. 이는 2002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이로써 매월 발표되는 산업생산 지수는 지난 1년 동안 무려 10차... 美FRB, TALF 1차 마감시한 19일로 연장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자산유동화증권대출창구(TALF) 프로그램의 1차 마감 시한을 오는 19일로 이틀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자산유동화증권대출창구(Term Asset-Backed Securities Loan Facility, TALF)'는 소비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확대하는 방편으로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마감시한 연장이 브... 美FOMC, 17~18일 개최..추가대책 여부 관심집중 오는 17~18일에 개최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대책이 논의될 것인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FOMC는 지금까지 마련했던 경기부양책의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금융시장 안정과 경기부양을 위해 어떤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금융 시스템 안정... 美가계자산, 지난해 11조2000억달러 증발 미국의 주택가격과 주가 폭락의 여파로 지난해 미국 가구의 보유 자산가치가 무려 11조2000억달러나 감소했다. 12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미국 가계의 순자산은 51조5000억달러로 전년 대비 18%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전 4년간의 자산 증가분이 한해 동안 증발한 셈이다. 금융위기가 심화된 4분기 동안에만 가계 자산가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