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은행연합회 둘로 쪼개는 신용정보집중기관…인력이동 난관 금융위원회가 은행 거래 및 카드사용 내역 등 금융정보 등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 설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은행연합회의 인력 이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위가 직원 설득 절차도 없이 신설기관에 연합회 직원 절반 이상을 투입하는 방안을 진행하면서 헌법이 보장하는 직업 선택의 자유 침해 등의 문제점이 불거지고 있다. ◇서울 명동 은행회관 건물4... 감사원, 다음달 1일 금융위 유관기관 '본감사' 착수 감사원이 은행연합회, 기술보증기금 등 금융위원회 유관기관에 대한 예비감사를 마치고 다음달 본감사에 착수한다. 이미 금융당국의 관리감독을 받고 있는 민간기구를 유례없이 감사원이 감사에 나서는 것이어서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긴장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내달 1일부터 금융위 산하 공공기관 및 협회에 대해 본감사에 들어간다. 감사원은 ... 은행연합회, 민성기 전무이사 선임 전국은행연합회는 오는 16일자로 민성기 은행연합회 상무이사(사진)를 전무이사로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부회장직을 없내는 대신에 전무 자리를 신설했다. 민 전무이사는 1958년 생으로 경기고등학교, 서울대 경제학과와 Univ. of North Carolina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정책기획국?조사국 팀장, 금융결제국 수석부국장, 공... 현안 산적한 은행들 "혁신성 꼴찌 아니다" 안도 금융위원회가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은행 혁신성 평가' 1차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은행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성적이 좋은 은행은 최고경영자(CEO) 교체, 회사 합병 등을 앞두고 금융당국에 '미운털'이 박히지 않아 다행이라는 분위기다. 하지만 당분간 이러한 '줄세우기식' 평가를 감수해야 한다는 점에서 전반적으로는 속앓이를 하고 있다. (자료금융위원회) ◇상위권 은행, ... '혁신성 점수' 낮을 땐 은행장 성과급 최대 12% 깎인다 정부가 평가하는 '혁신성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은행의 최고경영자는 성과급이 최대 12% 깎이게 된다. 영업점의 성과평계체계(KPI)에 기술금융 관련 항목을 추가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는 28일 금융위원회의 '은행 혁신성 1차 평가' 결과 발표에 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 내부관행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은행장, 수석부행장 등 최고경영층의 성과보상에 금융위의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