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채권값만 '껑충'..국고3년물 15bp 급락 두바이 쇼크로 주가와 원화값이 급락한 반면 안전자산 선호도가 커져 채권값은 크게 올랐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15%포인트 하락해 연 4.05%를 기록했고,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전날보다 0.14%포인트 하락해 연 4.57%로 마감됐다. 신용등급 AA-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도 전날보다 0.13%포인트가 하락해 연 5.17%를 기록했다. 국고채 3년... 금융위 "두바이발 악재 예의주시" 금융당국이 두바이발 악재에 금융시장이 출렁이자 시장 모니터링 수위를 높이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27일 "두바이발 악재가 우리 시장에도 악재로 작용할 수 있어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국내 금융회사의 두바이 채권은 크지 않은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당장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바이쇼크에 환율도 '깜짝'..20원 오른 1175.50원 두바이쇼크로 증시에 이어 외환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원·달러 환율은 3주만에 1170원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두바이 최대 국영기업 두바이월드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게 환율 폭등의 주요인이었다. 이 여파로 밤사이 열린 유럽증시도 3% 이상 폭락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환율은 장 초반부터 '두바이쇼크' 영향을 받아 9.70원 급등한 1165... 코스피, 1520선대로 '풀썩'..4.69%↓ 코스피가 주말을 앞두고 두바이 쇼크에 1년래 최대폭 하락하며 1520포인트대로 곤두박질쳤다. 27일 코스피지수는 75.02포인트(4.69%) 폭락한 1524.50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 7월29일 이후 4달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고 지수 하락폭은 지난해 11월6일 89.28포인트 이후 1년여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하락률로는 지난 1월15일 6.03% 이후 두번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포함... 시가총액, 하룻새 43조 증발 27일 두바이발(發) 쇼크에 따른 증시 급락 여파로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이 하룻새 43조원 가량 증발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801조8490억원을 기록, 전거래일 대비 39조4160억원이 줄어들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도 전날 보다 3조5960억원 감소한 73조2900억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005930)의 시가총액이 104... "1480선까지 빠질 수도"-임홍빈 솔로몬證 센터장 임홍빈 솔로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7일 증시 급락과 관련해 다음 지지선으로 코스피지수 1480선을 제시했다. 임 센터장은 두바이쇼크에 대해 “국내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투자심리 측면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센터장은 “코스피지수 1600선에서 올라가야 하는데, 수급이 꼬이면서 오르지 못한데다가 최근 광의의 출구전략도 시행... "1480선까지 빠질 수도"-임홍빈 솔로몬證 센터장 임홍빈 솔로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7일 증시 급락과 관련해 다음 지지선으로 코스피지수 1480선을 제시했다. 임 센터장은 두바이쇼크에 대해 “국내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투자심리 측면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센터장은 “코스피지수 1600선에서 올라가야 하는데, 수급이 꼬이면서 오르지 못한데다가 최근 광의의 출구전략도 시행...  "1500선이 지지선..추격매도 안돼"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코리아리서치 센터장은 27일 두바이발(發) 쇼크 여파에 따른 증시 급락과 관련, “패닉세일 측면이 크다”며 “예상된 것인 만큼 단기적인 악재 수준 그 이상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황 센터장은 이달초 저점대였던 코스피지수 1500선이 유력한 지지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두바이쇼크를 통해 한국, 중국 등 강한 제조업에 기반을 둔 범아시아 국...  정부, 후폭풍 예의주시 정부는 두바이 쇼크로 인한 국내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향후 이슬람 금융시장 개척 등에는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이슬람 금융시장 개척에 공을 들여온 기획재정부는 27일 '두바이 월드'의 채무유예 규모가 크지 않고 우리 기업의 직접 피해도 없기 때문에 건설·금융 등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 증권업계, 파생상품 거래세 부과 반대 '총력' 증권업계가 파생상품에 대한 증권거래세 부과 움직임 반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증권업계 대표들과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임원진 15여명은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실을 찾아 20여분간 파생상품 거래세 부과에 대한 명확한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파생상품 거래세 부과는 외국인 투자자 이탈 등 시장 위... 세이에셋자산운용, GIPS 도입 공식인증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은 27일 국제투자성과기준(GIPS)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GIPS는 운용성과의 평가방법을 표준화해 투자자들이 자산운용사별 운용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미국 CFA 협회에서 제정한 운용성과 공시표준이다. 금융시장과 자산운용산업이 국제화 되어감에 따라 투자성과 평가 기준을 표준화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공정한 표시 및 완...  금융株, 두바이發 충격에 '술렁'..약세 금융주가 두바이발(發) 충격에 일제히 약세다. 두바이 국영 개발회사 두바이월드와 자회사인 나킬의 채무지불유예(모라토리엄) 선언으로 국내 금융회사의 두바이 익스포져(위험노출)의 손실 우려감이 일고 있다. 2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융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34% 하락하며 타 업종 대비 최고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금융(053000)이 2.33%(-35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