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구미 여아' 바꿔치기 왜?...늘어나는 의혹 홀로 방치돼 숨진 구미 3세 여아 친모로 특정된 석모씨 관련 의혹이 늘고 있다. 석씨가 딸 김씨 부부 혈액형과 다른 아이를 왜 바꿨는지, 병원에서 들키지 않고 아이를 바꾼 방법은 무엇인지, 딸 김씨의 아이 행방은 어디인지 등 밝혀져야 할 사실이 산적해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지난 26일 친모 석씨가 숨진 아이와 사라진 아이를 산부인과 의원에서 채혈 검사 전 바꿔치기했다... 검찰, 이번주 친모 석씨 자백 받아낸다 검찰이 이르면 이번주 '구미 3세 여아' DNA 검사 결과로 친모 석모씨 자백을 받아낼 것으로 보인다. 대검 과학수사부 DNA·화학분석과는 석씨와 사망한 아이의 DNA를 검사하고 있다. 그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세 차례 검사로 친모 가능성이 99.9999%라고 밝혔지만, 석씨는 부인하고 있다. 대검은 현재 남은 0.0001%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 검사 결과도 석씨를 친모... '구미 여아' 친모, 산부인과 의원서 바꿔치기 홀로 방치돼 숨진 구미 3세 여아와 사라진 또 다른 여아가 산부인과 의원에서 바꿔치기된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 구미경찰서는 26일 숨진 여아의 친모 석모씨가 구미 소재 한 산부인과 의원에서 신생아 체혈 검사 전에 두 아이를 바꿔치기한 사실을 밝혀냈다. 산부인과 의원 기록상 신생아 혈액형은 A형이다. 그러나 석씨 큰딸이자 산모인 김모씨와 전남편 ... (영상)"구미 여아 친모 신상공개, 수사 도움 안돼" 홀로 방치돼 숨진 구미 3세 여아의 친모 석모씨 신상공개는 역효과를 부를 것이라는 우려가 법조계에서 나온다. 석씨가 중대범죄를 저질렀다는 증거가 없고, 신상 공개로 위축된 그가 수사에 협조할 가능성도 낮아지기 때문이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수사 초기 석씨가 '셀프출산'과 '출산준비'을 검색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숨진 아이의 유전자 검사도 세 차례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