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그날 이낙연 캠프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 이낙연 후보가 11일 이재명 후보의 민주당 대선주자 선출에 반발, '무효표 이의제기'를 당에 요청했다. 사실상 경선 불복으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평가다. 전날 오전까지만 해도 이낙연 후보는 '결과에 승복하며 평당원으로 백의종군해 민주당 정권재창출의 밑거름이 되겠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었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 선출 두 시간 만에 뒤집혔다. 당일 이낙연 후보 측... 이낙연 이의 제기 불가시 다른 법적 절차는? 이낙연 후보가 11일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무효표 이의 제기를 공식 요청했다. 중도 사퇴한 정세균·김두관 후보의 사퇴 이전 득표를 무효 처리하지 않고 반영할 경우 이재명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50.29%가 아니라 49.32%가 돼, 결선투표를 치러야 한다는 주장이다. 당 선관위가 이의 제기를 수용할지는 불투명하다. 이날 오전 이낙연 캠프 소속 의원 22명은 국회에서 기자회견... 국민의힘 "이재명, 축하보다 우려…'아수라 정치' 말아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를 향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싶지만 큰 우려부터 앞선다"며 "이제는 '아수라 정치'를 중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은 10일 논평을 내고 "도덕성, 인품, 정책 중 어느 하나 자랑할 만한 것이 없는 이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의 진실이 밝혀지며 바닥을 향해 곤두박질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 대변인은 경... (영상)이재명, 결선투표 없이 최종후보 확정…50.29% 아슬아슬 과반(상보) 이재명 후보가 제20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하지만 수도권 민심이 걸린 3차 슈퍼위크에서 이낙연 후보에 완패를 당하면서 그간의 독주 흐름을 이어가진 못했다. 민주당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11차 서울 지역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전체 145만9992명(투표율 67.3%)이 투표를 진행한 결과, 누적 득표율 50.29%(71... 이재명 "당선 즉시 강력한 부동산 대개혁" 민주당 대선주자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가 토건세력 청산 등 기득권 개혁을 위한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엄숙히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 후보는 경쟁 상대로 싸웠던 이낙연·추미애·박용진·정세균·김두관·최문순·양승조·이광재 후보를 일일이 언급하며 '원팀'이 돼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제11차 서울 지역순회 경선 합동연설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