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불공정거래 꼼짝마! 금감원 자본시장특사경 대폭 확대 금융당국이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에 대한 집행력 제고를 위해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 인원을 대폭 늘리고 특사경의 직무 범위를 확대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자본시장특사경 인원이 기존 16명에서 31명으로 크게 늘어난다. 금융위 공무원 3명과 금융감독원 직원 4명을 특사경으로 새로 지명해 특사경 전... 외화보험에 적합성·적정성 원칙 적용 금융당국이 실수요자 등 외화보험이 필요한 소비자만 가입할 수 있도록 판매체계를 개선하는 한편, 불완전판매 등 외화보험 관련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다. 보험사들이 외화보험 설계·판매시 소비자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를 대폭 손질했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외화보험은 일반보험과 동일하게 위험을 보장하면서 보험료 지급, 보험금 수취 등은 모두 외화로 이뤄지는 ... 금감원, 부원장보 인사 단행…김미영, 내부 출신 첫 여성 임원 금융감독원은 22일 신임 부원장보 4명을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새롭게 임명된 부원장보 직무는 기획·경영, 중소서민금융, 공시조사, 소비자 권익보호 분야다. 기획·경영 부원장보에는 김미영 불법금융대응단 국장이 임명됐다. 김 부원장보는 금감원 첫 내부 출신 여성 부서장이다. 1999년 감독10국으로 금감원에 입사해 기업공시국, 기획검사국, 일반은행국 등... 미수령 연금저축·퇴직연금 7000억원 쌓여 은행권의 미수령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이 약 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미수령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찾아주기’ 추진 실적을 보면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미수령 연금은 총 6969억원 규모다. 이 중 연금저축이 6507억원, 퇴직연금이 462억원 수준이다. 각 은행이 '미수령 연금 찾아주기' 작업을 진행한 결과 지난 9월과 10월 두 달 간 ... 올해 부실징후기업 160개사…"숨은 곳 더 많다" 자금 사정이 악화한 부실징후기업 수가 160개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출에 의존하는 기업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정부는 대출 원금 상환 유예 조치와 같은 대책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유예 기간이 길어지면서 드러나지 않은 부실징후기업이 더 많을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채권은행이 올해 정기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한 결과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