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출 전선 '빨간불'①)끝 모를 '무역적자' 행진…수출 회복 시점도 '암흑' 무역수지 적자 행진이 7개월째를 앞둔 가운데 수출마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수출전선의 적자 행렬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이제껏 누적 무역적자 규모는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적자였던 1996년(206억2400만달러)을 앞지른 상황으로 수출 회복 시점을 예측하기 더욱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23일 산업연구원이 공개한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 결과에 ... (영상)10월 1~20일 수출 5.5%↓…7개월 연속 무역적자 가능성↑ 이달 2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액이 1년 전보다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도 5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수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반도체 업황이 둔화세를 맞은데다, 대중국 수출마저 부진한 영향이다. 이달 무역수지도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7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10월 1~20일 수출 동향'을 보면 이... 한화디펜스, 폴란드 ‘천무’ 수출 기본계약 체결 한화디펜스가 지난 1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천무’ 다연장로켓 발사대 288대와 유도탄 수출을 위한 기본계약 (Framework Contract)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폴란드 천무 프레임워크 계약식에서 폴란드 국방부장관 마리우시 브와슈차크(사진 왼쪽)와 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가 악수하고 있다. (사진폴란드 국방부, 한화디펜스) 이번 계약식에는 한화디펜스... '원화 떨어지면 수출 증대 효과' 옛말…"환율 의존 않는 경제구조로 가야" 원화 가치 하락으로 수출제품의 가격경쟁력은 높아졌지만 수출 증가 효과는 과거보다 '미미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00년 이후 우리 기업들의 기술력이 고도화되면서 주변국들과의 저가 품목 가격 경쟁 구도가 아닌 품질·기술 우위 등 가격 외적인 요소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환율 변동에 의존하지 않는 경제구조로 가야한다는 조언이다. 19일 산업연구원이 공... 대외 악재에 국제유가도 다시 들썩…첫 7개월 무역적자 '비관론' 반도체, 가전, 철강 등 주요 품목 수출이 줄어드는데다, 최대 시장인 중국 경기 침체와 미·중 패권경쟁으로 올해 누적 무역적자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전의 2배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7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2년 9월 월간 수출입(확정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574억달러, 수입은 612억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