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정위, 기업결합제도 개편 추진…"계열사간 M&A 신고의무 면제" 이르면 내년부터 계열회사간 합병이나 영업양수에 대한 기업결합(M&A) 신고 의무가 면제된다. 또 기업결합으로 인해 경쟁 제한이 우려될 때 공정당국이 부과하는 시정조치도 기업 스스로 마련해 제시할 수 있도록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기업결합 신고·심사 법제 개편 방안'을 29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5차례 개최한 '기업결... (영상)카카오 김범수 개인회사 검찰고발하는 공정위…'금산분리' 위반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지분 100% 보유한 개인 회사 케이큐브홀딩스(KCH)가 '금산분리 원칙' 위반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현행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자산 10조원 이상) 소속 금융·보험사는 보유하고 있는 국내 계열사 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는 데 '금산분리'를 어겼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김범수 센터장에 대해서는 의결권 행사에 관여했는지 입증하... LX인터내셔널 "한국유리 인수 조건부 승인 결정 수용" LX인터내셔널(001120)이 한국유리공업 인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승인 결정을 수용하고, 관련 조처를 이행하기로 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LX인터내셔널이 한국유리공업의 주식 100%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에 대해 조건부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LX인터내셔널은 한국유리공업 인수를 사실상 확정했다. LX인터내셔널은 이번 결정을 수용할 방침이다. ... (영상)가맹본부 정보만 믿고 계약했는데…가맹 분쟁 60% '계약해지 다툼' # A씨는 피자 가맹본부 B사의 홈페이지와 홍보물에 기재된 '월평균 4000만원 매출 보장'이라는 정보만 믿고 B사와 가맹계약을 체결해 영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A씨의 실제 월 매출액은 4000만원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적자만 지속됐다. 영업시간을 늘리는 등의 개선노력을 했지만 경영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A씨는 위약금 없는 계약해지를 요구했다. 하지만 B사가 A씨의 운영미... 노·정 갈등 '최고조'…"접점 못 찾고 있어, 안전운임 개선 방안 마련해야" 사정기관을 동원한 정부가 전방위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정부와 노동계 간의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13일째 파업을 이이가고 있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에 이어 민주노총 총파업까지 노동계의 대규모 파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노·정 간의 갈등은 산업계의 피해만 키우는 만큼, 양측이 대화 테이블에 다시 마주하는 등 '안전운임제 제도 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