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외교마저 편 가른 1년…'신냉전 리스크' 고착 '4월 27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2018년 4월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판문점 선언 발표합니다. 그로부터 정확히 5년 뒤인 지난달 27일(한국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워싱턴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5년 사이, 한반도 분위기도 달라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중 패권 전쟁 속에서 한미일 3국 밀착 행보를 보였습니다. 반면, 북한·중국·러시아... 일본 언론 "윤 대통령과 기시다, 대통령 관저서 홈파티 조율 중"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대통령 관저에서 만찬을 하는 방향으로 양국 정부가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산케이신문 계열 민영방송인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4일 한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오는 7일 한일 정상회담 뒤 윤 대통령 부부가 사는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만찬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인터뷰)김준형 "윤석열정부 외교안보 1년, 아낌없이 주는 나무" “윤석열정부의 외교안보 1년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아낌없이 주는 나무’였다” 김준형 한동대 교수는 지난 2일 ‘윤석열정부 출범 1년과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를 주제로 한 <뉴스토마토> 인터뷰에서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문재인정부에서 국립외교원장(2019.08.~2021.08.)을 지낸 김 교수는 문재인정부의 대표적인 대외정책 중 하나인 신남방 정책을 설계... 윤 대통령 "글로벌 복합위기, 한일 연대해 대응" 윤석열 대통령은 3일 한일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방한한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보보장국장을 접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위기 앞에서 양국이 연대해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3월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의 결단에 보답하기 위해 방한을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아키바... 한일 안보실장, 3일 양국 정상회담 의제 논의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오는 3일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오는 7~8일 예정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방한 준비에 돌입합니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의 방한은 지난 2014년 야치 쇼타로 국장 이후 처음입니다. 대통령실은 조 실장이 오는 3일 아키바 국장과 기시다 총리의 방한(7~8일) 준비를 포함해 북한·지역·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폭넓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