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업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사실상 '그림의 떡' 정부가 '전액 비과세'라는 기업 출산지원금 세제 혜택을 내밀었지만, 정작 대기업에만 해당되는 한계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만큼, 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들로서는 '강건너 불구경'이 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또한 세제 혜택 등의 현금성 정책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조언도 뒤따릅니다. 기획재정부는 5일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 이중근·박찬구, 두 회장의 출산장려금 '다른 세법' 평소 돈독한 것으로 알려진 두 회장이 나란히 통큰 저출산 대책에 나서 주목됩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출산장려금을 역대급으로 늘린 것인데요. 이를 발단으로 출산지원금에 대한 비과세 논의가 불붙었습니다. 두 회장은 출산장려금에 대한 세법을 달리 적용했는데요. 정부가 내놓을 해법엔 어느 쪽이 담길지 관심입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저출산…'학습된 무기력' '비혼', '비출산' 등의 단어는 더 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결혼하지 않겠다는 친구들에겐 "그런 애들이 꼭 빨리 간다"라는 우스갯소리까지 했었는데 말입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결혼과 출산이 당연했던 시기는 꽤 먼일처럼 느껴집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또 갱신했습니다. 17개 시도 모두 합계출산율이 1.0명 아래로 ... '사람이 없다'…30년 만에 출생아 '3분의 1' 윤석열 정부가 합계출산율 1.0명을 목표치로 제시했지만, 또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출생아 수는 30년 전에 비해 '3분의 1' 토막이 나면서 바닥에 바닥을 찍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대로라면 결국 생산연령인구 감소로 이어지는 등 경제성장률 추락의 원흉으로 작용합니다. 고령층 폭발로 인한 연금 마비와 의료비 부담 증가 등 사회적 폐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 가족보다 돈? "얼마 전에 전 세계 사람을 대상으로 가장 중요한 가치에 대한 질문을 한 결과를 기사로 본 적이 있어요. 다른 나라 사람들은 '가족'이 중요하다고 했지만, 한국 사람은 '돈'이라고 답했다는 기사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개탄했지만 전 조금 다른게 보였어요. 가족을 유지하는 데 돈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이 한국의 현주소구나." 박상희 육아정책연구소장 인터뷰 내용 중 일부입니다.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