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피고인’ 박근혜·최순실, 23일 법정에서 만난다(종합) 592억원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가 오는 23일 나란히 법정에 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2일 열린 박 전 대통령, 최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뇌물 등 사건 1회 공판준비기일에서 재판부는 23일을 첫 공판기일로 잡았다. 공판기일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다. 40년 지기인 박 전 대통령과 최씨는 피고인 ... 박지원 "안철수 당선돼도 공직 진출 않겠다" 국민의당 박지원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3일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어떤 임명직 공직에도 진출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범보수 진영의 ‘안철수가 대통령되면 박지원이 상왕된다’는 이른바 ‘상왕론’ 공세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나선 것이다. 박 위원장은 이날 전남 목포 평화광장 유세에서 “안 후보의 승리의 길이 무엇인... 안철수 지지율 빠지자, 고개드는 '박지원 2선후퇴론' 국민의당 박지원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정치9단’이라는 수식이 자주 붙는 정치인이다. 기민한 ‘정치력’과 연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정보력은 정치권에서 최고로 평가받는다. 호평하는 이도, 비판하는 이도 ‘박지원’이란 존재감만큼은 부인하지 못 한다. 하지만 최근 박 위원장의 이러한 존재감이 안철수 후보의 대선 행보에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안 후보의 보수표 ... (현장에서)DJ 평화정신 걷어찬 박지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대한 입장을 기존 반대에서 찬성으로 바꾸면서 당 지도부도 입장을 바꿨다. 박지원 대표가 10일 지난해 7월 일찌감치 사드 배치 ‘반대’로 확정했던 당론을 수정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박 대표가 입장을 바꾼 것은 지지율 상승세를 탄 안 후보가 보수행보를 강화하면서 사드 배치 찬성 주장을 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법원 “‘북변 발언’ 하태경 의원, 민변에 500만원 배상하라” 변호사단체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북한을 변호한다(‘북변’)는 취지의 글을 작성해 올린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5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부(재판장 이태수)는 민변이 하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1심을 깨트리고 원고승소로 판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먼저 “피고는 ‘북변’이라는 용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