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안철수 '혁신안' 내놨지만 당내 반발 '극심' 국민의당 당권 도전에 나선 안철수 전 대표가 6일 '강소야당'을 골자로 하는 자체 혁신 방안까지 내세우며 출마의 당위성을 강조했지만 당의 내홍은 더욱 극심해지는 모습이다. 호남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안 전 대표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는 가운데 당권 도전을 선언한 출마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일부 지역위원장들은 안 전 대표가 당 대표 출마 명분으로 내세운 서명운동이... 반성한다던 안철수, 당권도전 선언…내홍으로 치닫는 국민의당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3일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제보 조작사건과 관련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원점에서 반성하겠다”고 사과한 지 불과 20여일 만이다. 당 의원 13명이 “제보조작이라는 사건에 도덕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반대 의견을 피력했음에도 출마를 강행한 것이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8월27일에 치러질 ... 거듭되는 안철수 재등판론…당내선 출마설에 우려 목소리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당대표 출마 가능성에 불이 붙었다. 안 전 대표가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 거듭 애매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데다, 그의 측근들도 출마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 전 대표의 출마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지만 당내에서는 여전히 우려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안 전 대표는 지난달 31일 국회를 찾아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관... 안철수 "반성의 시간 갖겠다" 뒤늦은 사과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12일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사건’과 관련해 “국민의당 대선후보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앞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깊은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제보조작 사실을 공개하고 대국민사과를 한 지 16일만의 사과다. 공식 사과와 입장 표명에 뜸을 들여온 안 전 대표는 자... 침묵하는 안철수…"사과 타이밍 놓쳤다" 비판 목소리 국민의당의 자체 진상조사가 여러 가지 의문점을 남기고 마무리됐지만 안철수 전 대표는 여전히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섣부른 입장 표명보다는 검찰의 수사결과를 지켜보겠다는 것이다. 대선 후보였던 안 전 대표의 침묵을 놓고 당 안팎에서는 “이미 사과할 타이밍을 놓쳤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