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마토칼럼)주52시간 근로제와 저녁 있는 삶 2020년1월, 워킹맘 민영씨의 삶이 확연히 달라졌다. 대기업에 다니는 남편이 먼저 주52시간이 적용되면서 한층 여유로웠던 삶이 민영씨까지 확대된 것이다. 주 52시간 적용에 따라 7시 출근해 4시에 퇴근하게 되면서 4시 이후엔 세 살 배기 딸과 오롯이 시간을 갖게 됐다. 남편 또한 6시에 퇴근해 뱃 속에 있는 둘째까지 네 가족은 저녁을 함께 먹고, 산책을 하는 등 충실한 가정생활... "중기 주52시간 준비 부족"…비용문제 등 감안 '속도조절'로 안착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주 최대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는 중소기업에 1년간 계도기간을 부여한 데는 대기업과 달리 규모의 영세성이나 비용문제 등으로 대비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지 못한 50~299인 중소기업이 여전히 많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올해 정기국회에서 탄력근로제 등 보완입법의 국회통과가 무산된 만큼 현장의 불확실성 해소하기 위해 행정적 조치로 보완하겠다는 ... 중소기업계 "주52시간제 보완책 환영…국회 입법 뒤따라야" 정부의 주52시간 근로제 보완대책에 대해 중소기업계가 환영의 뜻을 표했다. 다만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했을 때 몇 가지 아쉬움은 상존한다며 국회 차원에서의 보완입법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김진양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논평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국회 입법 미비 상황에 대비해 현실적인 행... 주52시간 중소기업에 계도기간 1년 부여…특별연장근로 사유 확대 정부가 주52시간제 시행에 들어가는 50~299인 중소기업에 1년간의 계도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탄력근로제 등 보완입법의 국회 통과가 무산되자 현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보완조치에 착수한 것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7차 경제활력대... (시론)소주성과 자영업자의 몰락 11월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3분기 가계동향조사 중 소득부분을 들여다보면 소득하위 20%와 상위 20% 간 소득격차가 완화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대통령은 "소득주도성장의 정책성과가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동안 가계소득 동향 상 저소득 가구의 소득감소는 아픈 대목이었다"며 하지만 올해 2분기부터 좋아지는 조짐을 보였고 3분기에는 확실히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