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 > 대통령실 윤 대통령 지지율 21%…취임 후 역대 '최저치'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지지율이 20%대 초반까지 내려가면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도 70%까지 오르며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31일 '한국갤럽'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대통령직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21%를 기록했습니다. '잘... 장호진 "윤·이종섭 통화, 자연스럽다"…직권남용 의혹 '뭉개기' 장호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해병대 수사단이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자료를 경찰에 이첩한 날,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3차례 통화를 했다는 보도에 대해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과 통화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 실장은 29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이와 같이 발언을 했는데요. 더불어 그는 "대통령과 이 전 장... 무더기 거부권…마지막까지 짓밟힌 입법권 '마지막까지 무소불위 재의요구권(거부권)…' 윤석열 대통령이 21대 국회 마지막 날까지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을 되풀이했습니다. 29일에만 무려 4건의 법안을 거부했습니다. 국회 임기 만료를 하루 앞두고 이와 같이 무더기 거부권을 행사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거부권 행사 법안 수도 민주화 이후 최다 기록을 다시 경신했습니다. 4·10 총선 참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윤 ... 국가 존재 의미 상실…전세사기 피해자마저 '외면' 윤석열정부가 사회적 참사로 부상한 '전세사기 피해자'의 눈물을 끝내 외면했습니다.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일명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등 4개 쟁점 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끝내 재의요구안(거부권)을 행사한 건데요. 윤 대통령은 앞서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사망사건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 한·UAE, 아랍권 첫 CEPA…윤, '제2 중동붐' 시동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원유 등의 시장이 개방됩니다. 특히 무기류와 의료기기, 자동차 부품 등의 관세는 즉시 철폐되며 수출품인 자동차, 가전 등에 붙은 관세도 10년에 걸쳐 철폐합니다. 원유에 대한 수입관세도 10년간 단계적으로 철폐가 이뤄집니다. 여기에 300억달러(약 40조9000억원) 투자 공약 성과... 심판 넘어 '외면'…윤, 7주째 지지율 반등 실패 윤석열 대통령이 일명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 부결로 큰 고비를 넘겼지만 4·10 총선 이후 7주째 지지율 고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권 심판'이라는 민심의 회초리를 맞은 직후 집권 후 '첫 영수회담'과 1년 9개월 만의 '기자회견'까지 열며 반전을 모색했지만 효과는 없었습니다. ... 윤 대통령 '하나의 중국' 첫 언급…유지가 관건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양안 문제(兩岸·중국과 대만)와 관련해 지난 26일 리창 중국 정무원 총리와 한 정상회담에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이 가장 민감해하는 사안에 대해 취임 이후에 처음으로 직접 발언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