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산업 > 재계 LGD, 다시 적자…어깨 무거워진 정철동 LG디스플레이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5조2530억원, 영업적자 469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앞서 7개 분기 만인 지난해 4분기 적자를 벗어났으나 다시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57.3% 감소했습니다. 손실 규모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정철동 사장에게 ...  덤핑 조사 앞두고 석유화학원료 수입가격 급등…중국산 제재 쉽지 않을 듯 중국산 스티렌모노머(SM) 덤핑 조사 발표를 앞둔 지난달 수입가격이 급등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덤핑 조사에 들어가더라도 지난달 수치 때문에 덤핑 근거를 잡기가 어려울 것으로 관측됩니다. 국내선 이례적으로 중국산 석유화학제품에 대해 덤핑조사를 개시한 사안이라 관심이 쏠립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한화토탈에너지스 및 여천NCC(한화솔루션-DL케미칼 ... AI 개화로 시작된 '유리기판', 상용화 전쟁 막올랐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대가 개화하면서 '유리기판' 시장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초기 단계지만 첨단 패키징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은 유리기판 시장을 선점키 위해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초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던 반도체 기판은 첨단 패키징 과정에서 미세공정이 요구되면서 한계에 직면했습니다. 플라스틱 기판은 두...  삼성, 평택캠퍼스 파운드리 라인에 패키징 운영까지 삼성전자가 평택캠퍼스 4공장(P4)의 클린룸 페이즈(PH)2·4의 칸을 나눠 패키징 생산라인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PH2와 PH4는 당초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라인으로 알려졌으나, 칸을 나눠 패키징 라인으로 할당해 패키징 캐파(생산능력)를 늘리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됩니다. 이는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초고성능 메모리 수... (오토차이나2024)4년 만에 돌아온 오토차이나 관전 포인트는 '전동화' 중국 베이징에서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 모터쇼)가 다시 개막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만에 돌아온 이번 오토차이나의 관전 포인트는 '전동화'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3일 '2024 베이징 국제 자동차 전시회'에 따르면 중국 대표 자동차 전시회 '오토차이나'가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전시 면적은 20만 제곱미터에 달합니다...  이웅열 100% 지분 식품회사, 사업목적에 '컨설팅' 추가 자본잠식 상태인 파파모빌리티에 코오롱이 출자지원한 데 이어 비아스텔레코리아 역시 전통적으로 내부거래가 많았던 사업군을 사업목적에 담았습니다. 기존 공시된 식품업 외에도 그와 무관한 경영자문,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통신판매업, 컨텐츠기획, 온라인 정보제공, 경영자문 및 용역제공업 등이 포착됩니다. 이들은 기업집단 내부거래에 의존해온 사업군인 만큼 추후 그룹향 ... 한국에 진심인 BMW…미래차 기술 집약 청라 R&D센터 오픈 BMW 그룹 코리아가 미래차 기술을 집약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를 새롭게 건립해 개관했습니다. 이곳은 지난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개소한 연구센터를 확장한 곳으로 한국 시장을 위한 최적화 솔루션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BMW 그룹 코리아는 22일 인천 광역시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를 새롭게 개관했습니다. ... SK, AI반도체 개발 집중…계열 3사 합작법인 자산 3배 커져 글로벌 AI반도체 개발 경쟁이 치열한 속에 SK그룹도 계열사의 역량을 집중해 속도를 냅니다. AI반도체 개발업체인 SK 계열 사피온코리아는 미국투자법인을 모회사로 두고 계열사로부터 투자금 조달 받고 있습니다. 이에 회사는 초기 자본보다 자산이 3배 넘게 커졌으며 최근 자산 규모를 뛰어넘는 용역투자를 단행해 AI반도체 기술 선점에 나섰습니다. 22일 SK그룹 각사에 ... 대한상의, 'OO페이' 1회 충전한도 상향 등…개선과제 100건 건의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규제 개선을 통해 관광단지 시설기준 정비, 'OO페이’ 한도 상향, 글로벌 스탠더드 최소규제를 적용한 기업 부담 완화 등을 건의했습니다. 대한상의는 이날 △킬러규제 58건 △민생규제 9건 △해외보다 과도한 규제 33건 등 100개의 '2024년 킬러·민생규제 개선과제'를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건의서에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법·제도가 미비... ‘애플카’ 접자 GS 허철홍 신사업도 주춤 허철홍 GS엠비즈 대표가 주도적 참여했던 신사업이 애플카 폐기로 주춤합니다. LG 계열과 합작 투자했던 충전사업 실적이 부진합니다. GS그룹 후계 경쟁구도에서 신사업 성과가 관건이 될 전망인 가운데 또다른 투자처인 SK 인공지능(AI)칩 팹리스 투자에서 반전을 쓸지 주목됩니다. 22일 GS 등에 따르면 허철홍 대표는 허만정 GS그룹 창업주 3남 허준구의 아들 허정수(허창... 포스코 노조, 조합원 위임장 받아 통상임금 소송 포스코 노조가 통상임금 소송을 위해 조합원들의 위임장을 접수받고 있습니다. 포스코 노조가 통상임금 카드를 꺼낸 것은 최근 현대제철 노조 등이 기업을 상대로 한 통상임금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법원 판결에 우위를 가져갈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22일 포스코 노동조합에 따르면 포스코 노조는 조합원 통상임금 소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 달까지 조합원... 폭스바겐 ID.4 패밀리 전기차로 주목…보조금 최대 492만원 폭스바겐 ID.4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으로 패밀리 전기차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입 전기차 가운데 가장 많은 492만원의 국고 보조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19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ID.4는 전동화 시대에 폭스바겐의 계보를 잇는 대표 SUV 모델입니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돼 효율적이고 넓은 공간을 지녔습니다. 공기역학적이면서 세련된 디...  삼성, SK매직에 렌탈 가전 공급 안한다 삼성전자가 SK매직에 렌탈 생활가전을 공급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삼성전자와 SK매직의 제휴 중단설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제기됐으나, 렌탈 공급을 완전히 접은 게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구독 사업 진출을 염두에 둔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배경 중 하나입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매직은 렌탈 사업 업... (토마토 칼럼)삼중고 놓인 산업계, 숨통을 틔어줄 때 산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갈수록 녹록지 않습니다. 기업은 이중고 삼중고를 넘어 전방위적인 경영 활동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22대 총선 압승으로 거야의 힘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문제는 야권이 기업에 우호적이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산업계는 법인세와 상속세, 증여세 완화 등의 향후 처리를 기대했지만 해당 논의는 제동이 걸릴 전망입니다. 야당이 상속세 완화를 강력 ... 현대차-도레이, 신소재 개발 등 전략적 협력 계약 현대자동차그룹이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기업인 도레이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현대차그룹과 도레이는 18일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에서 협약식을 열고 경량화 소재인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등을 공동 개발해 모빌리티의 성능 향상 및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미래 모빌리티 상품... 1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