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산업 > 재계 납품대금에 에너지비용 담는다…재계 불만 납품대금연동제에 에너지비용 상승분을 반영하자는 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재계는 시행 된 지 1년도 안됐고 현실성도 부족해 확산이 어려운 형편에서 추가적인 규제 강화는 시기상조란 반응입니다. 26일 국회 및 재계에 따르면 전날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 대표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납품대금연동제에 에너지 및 용수 요... 이재용, 베트남 서기장 조문…"한국·베트남 발전에 힘쓰겠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별세한 고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습니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서울 종로구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 마련된 고인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를 만나 베트남 국민들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이 회장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조문록에 '베트남 국민과 한 마음으로 서기장님의 명복... 재계, 녹록지 않은 하반기 '발등에 불' 재계가 하반기 녹록지 않은 위기 상황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노조 리스크를 해소하고 각 기업의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일이 하반기 주력 과제가 됐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중복 투자나 비효율적인 사업을 정리하고, 재원을 확보해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며 사업구조를 최적화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일 역시 하반기 경영 전략의 키포인트... [IB토마토]한국타이어, 대규모 투자도 남았는데…한온시스템 인수 '부담'되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161390)지가 한온시스템(018880) 인수와 함께 대규모 해외투자를 앞두고 있어 재무구조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는 그간 견조한 재무상태를 지켜온 만큼 축적된 잉여현금을 바탕으로 한온시스템 인수자금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과 헝가리 등의 공장 증설 계획이 남아있는데다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한온시스템을 인수하고 ... 서글픈 포스코, 연구개발 정부 보조금 ‘제로’ 철강은 중추적인 산업재이지만 정부 지원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가 산업 탄소 제로화를 위해서도 배출량이 많은 철강업의 친환경 변화가 필수적이지만 거의 기업 자구책에만 매달리는 실정입니다. 이에 국회에선 철강업도 국가전략산업에 담아 지원하자는 취지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25일 정부와 각 사에 따르면 세액공제나 조세감면 등을 제외하고... LG디스플레이 2분기 영업손실 937억원…적자폭 감소 LG디스플레이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9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8815억원) 대비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6조708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1.6% 증가했습니다. 순손실은 4708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습니다. 매출은 TV, IT, 모바일, 차량용 등 전 제품군에서 출하가 늘어나 전분기 대비 28%,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 LG AI연구원, 'AI 성과' 속도 낸다 LG AI연구원의 초거대 인공지능(AI) 기술이 올해 본격적인 사업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에 설립해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LG AI연구원은 지난해 공개한 초거대 AI '엑사원2.0'을 기반으로 계열사의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25일 LG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생산 공정에서 불량품을 걸러내는 '비전 검사'에 AI를 활용해 '리드 타임'... 'HBM의 힘'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5조4685억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5조원 이상의 '깜짝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효과로 6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5조원대를 넘어섰습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대호황)과 SK하이닉스의 HBM 시장 지배력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조46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2조8821억원)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5조4685억원…흑자 전환(1보)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조46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2조8821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16조423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4.8% 증가했습니다. 순이익은 4조1200억원(순이익률 25%)으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이번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기존 기록인 2022년 2분기 13조8110억원을 뛰어넘었습니... [IB토마토]리튬포어스, 리튬 간판만 걸고 헛발질에 풋옵션까지 리튬포어스(073570)가 사명에 걸맞지 않게 매출 대부분이 리튬 사업이 아닌 휴대폰 액세서리 사업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차례 업종과 사명, 대표가 바뀌면서 혼란을 겪는 등 회사의 정체성이 명확하지 않은 탓이다. 회사의 성격이 뚜렷하지 않다 보니 사업은 갈피를 못 잡는 데다 재무구조도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낮은 주가가 이어지자 투자... LG이노텍, 아이폰에 환율효과까지 '깜짝 실적' LG이노텍이 올해 2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최대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 판매 호조와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LG이노텍은 24일 매출 4조5553억원, 영업이익 151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넘어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6%, 영업이익은 726.2% 증가한 수치입니다. 증권가 추정치(1049억원)를 44.... 삼성-LIG, 4족 보행 로봇 경쟁관계 형성 LIG넥스원이 오는 7월31일 고스트로보틱스를 인수하면 삼성과도 경쟁관계에 놓입니다. 삼성은 레인보우로보틱스에 출자했으며 이 회사는 군용 4족 보행 로봇을 개발 중입니다. 고스트로보틱스가 미 방산 분야에 납품하는 4족 보행 로봇과 겹칩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앞서 삼성은 레인보우로보틱스에 14.71% 지분 출자했으며 경영권을 가질 수 있는 콜옵션도 보유 중입니다. 레... 현대제철 노조, 5개 지회 집행부 구성 완료…노사 임단협 ‘긴장감’ 조성 현대제철 노조 5개 지회 집행부 구성이 완료되면서, 임금 및 단체 협상(임단협)을 앞둔 노사 간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올해 임단협이 작년처럼 해가 지나서야 끝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24일 현대제철 노조는 최근 5개 지회 집행부 구성을 모두 완료하고, 지역 지회장들 간 회동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에서 올해 임단협과 중요 현안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 [IB토마토]쏘카, 이자도 못 갚는 '한계기업' 낙인…적자 탈출구 찾나 카셰어링 서비스 전문 기업인 쏘카(403550)가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적자가 지속되면서 차입 등을 통해 회사 운영과 투자활동을 하다 보니 부채 규모도 매우 커진 상태다. 쏘카는 5년 연속 영업활동현금흐름 마이너스, 이자보상배율 1배 이하를 기록해 사실상 ‘한계기업’으로 분류된다. 다만,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앞으... 이재용·정의선 회장, 파리 올림픽 현장 찾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 에 맞춰 프랑스 파리를 찾을 예정입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조만간 파리로 출국합니다. 파리 올림픽은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개최합니다. 이 회장이 올림픽 현장을 찾는건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어 12년 만입니다. 당시 이 회장은 고 이건희 선대회장과 홍라희 리움미... 1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