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산업 > 재계 SK이노, E&S 합병으로 리밸런싱 첫단추 SK이노베이션이 SK E&S와의 합병으로 리밸런싱(사업재편) 첫단추를 끼우게 됐습니다. 양사가 합병되면 화석연료부터 신재생에너지에 이르는 자산 100조원이 넘는 초대형 에너지 전문기업이 탄생할 전망입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합병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에너지 중간 지주사인 SK이노베이션과 비상장사인 SK E&S... [IB토마토]'좀비기업' 캐스텍코리아, 자산 매각해도 재무개선 '요원' 재무구조 악화에 시달리던 캐스텍코리아(071850)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유형자산 처분에 나섰다. 다만 회사가 해당 유형자산을 처분해서 얻는 금액에 현금성자산을 더해도 단기차입금을 갚기 버거운 상황이다. 이처럼 유형자산을 매각해도 빚을 갚기 어려운 상황에서 낮은 주가로 투자자들이 풋옵션에 나서면서 재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게다가 영업이익으로는 이자비용도 감당... (토마토칼럼)결국 사람, 인재 확보가 경제안보 인공지능(AI)을 비롯해 반도체, 첨단 바이오, 배터리, 로봇 등 미래 첨단 기술 분야의 인재를 확보키 위한 각국의 '총성 없는 전쟁'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주요국들이 자국 인재 양성은 물론이고 해외 인재 유치까지 사활을 거는 이유는 '우수 인재국가 기술 경쟁력'이라는 공식이 성립하는 시대에 접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AI와 반도체 등은 우리 산업 전반... [IB토마토]적자 늪 빠진 엘앤에프…캐즘에 역래깅까지 '이중고'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 전문기업인 엘앤에프(066970)가 캐즘(대중화 전 수요 둔화)으로 인한 실적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앨엔에프는 지난해 영업적자로 전환해 올 1분기에도 영업손실을 기록, 2분기에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에는 회복세를 보이던 리튬 가격마저 다시 하락해 '역래깅(원재료는 비싸게 사고 완제품 가격은 하락할 때 생기는 손실)'에 따른 실적 악화가 ... SM투자 실패 '하바나'…고려아연, 금융투자 손실 부담 고려아연이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단기금융투자 비중을 높게 가져가며 손실이 나고 있습니다. SM시세조종 투자 사건과 연루된 하바나펀드 투자 등에 대해 회사 측은 유휴 현금을 활용한 자연스런 기업활동이라고 해명했지만, 현금이 많은 다른 상장사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비중입니다. 12일 각 사에 따르면 고려아연의 1분기말 기준 단기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은 1조... (토마토칼럼)정치권 외면한 비상경영 재계 "가장 일 안하는 건 국회." 최근 기자와 만난 한 주요 기업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업에서 한때 대관 업무를 담당했던 이 관계자는 "입법부인 국회가 기업 활동에 필요한 법안은 통과시키지도 않고, 옥죄기 법안으로 경영 활동의 불확실성만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첨단산업 지원이 시급한데 22대 국회 초반부터 규제 법안이 쏟아지니 기업하기 더 어려워진 상... [IB토마토](크레딧시그널)신성이엔지, 역성장 딛고 올해 매출 성장 '기대' 신성이엔지(011930)가 고객사 증설 투자계획 연기와 재생에너지 사업부문 판가하락 등으로 지난해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올해부터는 순차적으로 미뤄졌던 투자 진행과 함께 클린환경 사업의 높은 사업성과 수익성을 중심으로 일정 수준의 이익창출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사진신성이엔지) 11일 한국기업평가는 신성에너지의 신용등급을 ‘BB-/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 (게임체인저 기술)①탄소중립에 기회 있다…친환경 기술이 게임체인저 친환경이 차세대 기술 개발 수요를 높이고 있습니다. 중국이 대세화 된 범용시장 틀을 깰 게임체인저도 친환경 분야 기술로 모아집니다. 생분해 소재, 전고체 전지, 에너지저장장치, 탄소포집 등 기술이 대표적입니다. 이들 분야 역시 중국의 자본공세가 이어지고 있어 한국이 먼저 선행 기술로 진입장벽을 쌓을지 주목됩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친환경 분야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 [IB토마토]성일하이텍, 캐즘에 '몸살'…눈덩이 적자 속 투자부담 가중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성일하이텍(365340)이 부진한 실적에도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수요 둔화)과 함께 리튬 등 금속 가격이 급락하면서 이차전지 산업 자체가 침체기를 맞자 성일하이텍도 업황 악화 영향을 피하지 못하고 저조한 성적표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성일하이텍은 공격적인 생산능력(CAPA) 확장을 ... [IB토마토](새판짜는 SK)②배터리·자동차 덜고…'질적' 성장 집중 SK(034730) 그룹은 각 계열사마다 수익성을 개선하는 ‘질적 성장’을 통해 내실을 다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손실이 난 회사들을 줄여나갈 방침인데 배터리·자동차 분야 중복 투자를 줄이고, SK네트웍스(001740)는 인공지능(AI), SK스퀘어(402340)는 반도체를 위주로 사업을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배터리·자동차 중복 투자 '축소'하고 질적 성장 '추구' 최태원 에스케이(... 하반기 기업환경 개선된다지만…총수들 '긴장 놓칠 수 없다' 하반기 경제성장이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재계 총수들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면서 위기 대응 마련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반기 미국 대선을 앞둔 가운데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고조됐다고 판단해 그룹의 하반기 투자 계획을 재점검하는 행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9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업산업자문위원회(BIAC)가 ... 고려아연 분쟁에 원아시아·SM시세조종 잡음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와중에 최윤범 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SM 시세조종 사건 관련 기소된 원아시아파트너스는 출자자(LP)인 고려아연과 연결됩니다. 고려아연 측은 블라인드펀드라서 사건과 무관하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공판에서 최 회장이 관여했을 정황이 언급된 진술이 나왔습니다. 이미 시민단체가 관련 혐의로 최 회장을 고발했습니다. 검찰 수사가 최 회... [IB토마토]롯데케미칼, 계속되는 '적자 행진'…이차전지 투자 감당할까 롯데케미칼(011170)이 적자 행진을 지속하고 있음에도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자본적지출(CAPEX) 규모도 늘어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으로는 투자금을 조달하기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부족한 자금을 차입을 통해 조달하고 있어 재무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여기에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수요 둔화 현상)으로 업황이 악화된 상태에서 이차전지 ... 최대주주 변경설에 유럽노선 안전문제까지…티웨이항공 '휘청' 최대 주주 변경 가능성과 지연운항, 유럽노선 안전문제 등 티웨이항공(091810)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중한 유럽노선을 안으면서 매출 수직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이지만, 이로 인한 각종 변수가 생겨나면서 티웨이항공이 당초 계획했던 일정이 틀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소노인터내셔널 2대 주주로…콜옵션 가능성 커 티웨이항공은 국내 저비용... 세아베스틸, 신규 인사 발표…서한석 대표 임명 세아베스틸이 신규 인사를 통해 서한석 대표이사를 선임했습니다. 세아베스틸은 8일 서 대표 선임을 포함해 경영총괄에 홍상범 전무와 군산공장장에 홍성원 상무를 각각 임명했습니다. 세이베스틸은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전을 위협하는 근무 환경 및 조직문화를 철저히 근절하고, 임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무재해 일터로 거듭날 것"이라며 "전방산업 부진과 글로벌 경기 ... 1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