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산업 > 재계 재계 총수들, 'AI'에 사활 국내 기업 10곳 중 4곳은 하반기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를 계획하거나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계 총수들 역시 빠르게 재편되는 AI 생태계에 발맞춰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출장길에 올라 AI 중심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행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8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 (토마토칼럼)워런버핏과 빌게이츠 워런 버핏은 코카콜라를, 빌 게이츠는 IT 투자를 서로 권유했던 바 있습니다. 워런 버핏의 경우 주식 투자 종목에 관한 얘기였죠. 빌 게이츠는 주식보다는 산업 측면에서 얘기했던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이 만나 관련 대화를 나눈 것은 1991년 때였습니다. 당시 워런 버핏은 세계적인 껌회사에 투자한 것이었으나 지금 대표 종목인 코카콜라와 비교하겠습니다. 결과적으로 코카콜라는 생... [IB토마토]'엎친데 덮친' 엠에스오토텍, 재무불안에 CB 풋옵션 발생까지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 기업 엠에스오토텍(123040)의 재무구조에 여전한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 부채·유동비율 등 주요 재무지표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크게 개선되지 않은 상태인데다 낮은 주가로 인해 투자자들이 전환사채(CB)에 대한 풋옵션을 행사했기 때문이다. 엠에스오토텍 주가는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라 추가 풋옵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일본 현지 조업비 급등에 LCC '몸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본 지상조업사들의 조업비가 급등하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고충을 겪고 있습니다. 일부 항공사의 경우 원활한 협상을 위해 임원이 직접 현지를 방문하기도 하나, 협상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조업사들의 인력난으로 전 세계적으로 조업비가 상승한 가운데 특히 일본 지상조업사들 조업비가 급등한 것으로... 전자 대표주자 삼성·LG, 2분기 자존심 회복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10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눈높이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냈습니다. 주력인 메모리반도체 업황 회복세에 힘입어 반도체(DS)부문이 호실적을 이끈 것으로 풀이됩니다. 5일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이 10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3.31%, 영업이익은 1452.24%나 급증... LG전자, 2분기 영업이익 1조1961억원…전년비 61.2%↑(1보) LG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7009억원, 영업이익 1조196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2% 올라 2분기 기준 1조원을 처음으로 넘겼습니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습니다. LG전자 측은 "기업간거래(B2B) 사업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사업의 체질변화를 견인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인공지능(AI)이 산업의 변곡...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10조4000억원…전년비 1452.2%↑(1보)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1452.24% 증가한 수치입니다. 매출은 74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31% 늘었습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사진연합뉴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2분기 총수 주식 재산 증가 1위는 조현준…정의선, 톱3 진입 올해 2분기(3월 말 대비 6월 말) 기준 국내 46개 그룹 총수 중 주식평가액 증가율 1위는 조현준 효성 회장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식재산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었으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6월 말 기준 그룹 총수 주식재산 톱3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CXO연구소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2분기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결과... [IB토마토]현대차, 수소차 시대 본격 '드라이브'…모든 준비 '착착' 현대차(005380)가 수소차 생태계 조성을 위해 본격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정의선 회장 이후 4년 만에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협의체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에 오르면서 현대차의 수소차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상용차를 만드는 전주공장을 향후 수소 버스·트럭 생산 전진기지로 변신시킬 예정이다. 올해 1... [IB토마토]LG화학, 투자 계획만 14조원 규모…재무악화 어쩌나 석유화학업계에 불황이 찾아오며 LG화학(051910)의 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LG화학은 약 14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가지고 있어 향후 재무구조 악화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재 LG화학은 비핵심사업을 정리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유상증자를 하는 등 투자금을 차입하지 않는 자금조달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사진LG화학) 1분기 영업이... [IB토마토](Deal클립)두산, 수요예측에 2500억원 몰려…750억원 '증액발행' 신용등급 'BBB'를 부여받은 두산(000150)이 회사채 공모 시장에서 흥행을 이끌며 증액 발행에 성공했다. 올해 두 번의 회사채 발행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무난하게 자금을 조달했다는 평가다. 두산그룹 분당 사옥.(사진두산)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은 지난달 25일 총 4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총 2... (국내 탄소중립 현주소)③전자업계도 '탄소중립' 피할 수 없다 전자업계에서도 '기후행동' 및 '지속가능경영' 차원에서 탄소중립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전자업계는 제조업이라는 특성상 탄소 배출이 높은 업종 중 하나입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기후 규제가 강화되면서 국내 전자업계의 탄소배출 감축은 경영에 필수 요소가 됐습니다. 기후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자 정부 역시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이 '0'이 되는 탄소중립(Net-Zero)을 선언했... [IB토마토]포스코DX, 그룹 내 공정 자동화 기조에…AI로 수주 확대 전망 포스코DX(022100)가 포스코 그룹의 인공지능 관련 투자 확대의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포스코 그룹이 인공지능 등 공정 자동화 투자 확대를 예고하면서 그룹 내 디지털 사업 등을 맡고 있는 포스코DX의 수주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포스코DX는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시스템 등 수익성이 높은 시스템 비중을 확대해 수익성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포스코... 방한 베트남 총리, 이재용·정의선·신동빈·조현준 만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 국내 재계 총수들이 방한 중인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잇달아 회동하고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 권력서열 3위입니다. 이재용 회장은 2일 팜 민 찐 총리와 비공개 개별 면담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 등... 정연인 두산에너 부회장, 베트남 총리와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 협력 강화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이 팜민찐 베트남 총리와 만나 베트남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의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일 정 부회장과 팜민찐 베트남 총리가 전날 이같은 내용을 가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부회장은 먼저 팜민찐 총리에게 두산에너빌리티의 경험과 역량,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또 발전소 설계와 구매·... 1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