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 대선 한 달째 침묵 이어가는 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 대선 결과 조 바이든 후보 당선이 확실시된 지 거의 한 달이 지나도록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외교당국은 북이 도발하거나 대화에 나설 가능성이 모두 열려 있는 만큼 도발을 방지하고 대화 모멘텀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6일 외교가에 따르면 북한은 바이든 후보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지난달 7일 이후 지금껏 아무런 메시지를 ... 통일장관 "바이든 시대 한반도 교착 벗어날 변곡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3일 "미국 대선을 분기점으로 한반도는 교착국면을 벗어날 수 있는 정세변곡점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한반도 정책이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북한이 미 정권교체기 도발한 패턴을그 반복할 수 있는 만큼 "도발은 결코 있어선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세계접경지역 평화구축을 주제로 강원도와 철원군이... 외교부, 미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에 "동맹 발전 기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안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을 차기 행정부 국무장관으로 지명한 데 대해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이해가 깊은 인사라며 한미동맹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삼 신임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자 같은 경우에는 외교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한미 관계나 한반도 문제 등에 ... 바이든, ‘대북 강경파'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내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국무부 장관에 대북 강경파로 알려진 토니 블링컨(58) 전 국무부 부장관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에 비판적 입장을 보여오던 블링컨 내정자 임명에 따라 향후 미국의 대북 정책이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취했던 '전략적 인내'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 시각) 현지 ... 페리 전 미 국방 "비핵화 외교적 해법 여전히 유효" '김대중·클린턴' 대북공조기 북미 실무협상을 통해 단계적 비핵화와 관계 개선을 제시한 '페리 프로세스'의 주역 윌리엄 페리 전 미 국방장관은 18일 당시의 해법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한국과 미국이 보다 진화한 평화 프로세스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인영 통일장관도 미국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이 장관이 윌리엄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