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켈리' 출시 5개월…'카스' 벽 높았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4월 출시한 '켈리'가 기대치보다 점유율이 늘지 않으면서 오비맥주의 '카스'가 국내 맥주 시장 1위를 공고히 하는 모습입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7월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오비맥주 카스 프레시는 41.4%의 점유율로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2위와의 격차를 더 벌리는 모양새입니다. 내년 창사 100주년을 ... '납품사 갑질'…대형마트·백화점 줄줄이 '적발' 최근 대형마트·백화점 업체들이 공정당국으로부터 줄줄이 덜미를 잡히고 있습니다. 농심그룹 계열사인 메가마트, 업계 매출 1위인 이마트에 이어 세이브존아이앤씨까지 잇따라 제재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납품업자와의 거래 절차·직원 파견 절차 위반 등 이른바 '납품사 갑질'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세이브존아이앤씨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 "불황 속 거침없는 인상"…대형 피자 프랜차이즈 '적자전환' 오랜 시간 국내 피자 업계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대형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최근 연이은 악재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제품 가격 전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의 저항감이 커진 데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저가 피자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탓입니다. 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피자헛은 지난해 ... 오비맥주, 광주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 준공 오비맥주는 지난 28일 오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자사의 생산 공장에서 ‘RE100 태양광 패널 설치 준공식’을 열고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맥주 생산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28일 오비맥주 광주공장에서 태양광 패널 설치 준공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석환 오비맥주 구매 부문 부사장, 구자범 정책홍보 부문 수석부사장, 배하준 사장, 이현빈 ... 유통업계, 추석 선물용 과일 수급 진땀 유통 업계의 대목으로 꼽히는 추석 연휴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업체들의 표정이 마냥 밝지만은 않습니다. 올 여름 잇따른 장마, 폭염, 태풍 여파로 작황이 악화하면서 유통 업계가 추석 선물 세트에 사용되는 과일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업계는 기존 주산지 외에 대체 산지를 확보하고 다양한 과일들로 품목들을 구성한 선물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