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급 활로 확대 시그널은 긍정적…실현 가능성은 의문 8일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놓고 건설업계는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신호가 주어졌다며 반기는 모습입니다. 업계는 이번 방안이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속도를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만큼, 부진한 주택사업에서 활로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다만 42만호가 넘는 주택 물량 공급계획의 실현 가능성에는 의문이 따... 선도지구 지정 앞두고 일산·분당 부동산 꿈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을 앞두고 해당 지역 부동산 시장이 꿈틀대는 모습입니다. 성남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입지에 강점을 가진 분당신도시가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끄는 가운데 '집값 저평가' 지역으로 꼽히는 일산신도시 부동산 시장도 예전보다는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다만 분당과 나머지 1기 신도시 격차는 큰 편입니다. 분당 외 지역이 1기 신도시 재건축 바람을 타... (공공임대의 난)②그 많던 '영구임대주택' 어디로 갔을까 주거취약계층의 최소한의 안전판 역할을 담당하는 영구임대주택 공급실적이 부진한 상황입니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출산율 감소 등으로 독거노인, 탈북민, 외국인 노동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규모는 앞으로 더 커질 전망입니다. 때문에 이들을 품을 수 있는 영구임대주택 공급 확대에 대한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공급은 이를 따라오지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공급 ... 선도지구 기대감…1기 신도시 호가 오른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작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해당 지역 아파트들의 집값이 요동치는 모양새입니다. 선도지구 선정을 노리는 단지들의 경우 직전 거래가보다 수억원 가량 호가가 오르는 등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집값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성남시와 고양시 등 1기 신도시가 위치한 각 지자체들은 다음 달 25일 공모 지침을 공고하고 선도지구 공모에 들어갑니다... (위기의 HUG)③'주거안정 역할론' 부각…"영구임대 직접 공급해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주택 공급 사업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HUG는 직접적인 공급을 제외한 다양한 임대주택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주택도시기금을 운용하는 HUG가 임대주택 사업을 직접 개발·시행·공급해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영구임대 사업만큼은 HUG가 영위하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 이른바 '토목 마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