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④HUG·주금공, '전세보증' 중첩…"역할 조정해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주택 관련 정책금융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입니다. 양 기관은 설립 목적과 근거법, 소관부처 등은 다르지만 전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보증' 부문이 중첩됩니다. 정책 수요자 혼란을 줄이고, 두 기관의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HUG는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 HUG, 채권회수 전담 조직 확대…"재무 건전성 확보 힘쓸 것"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25일 유병태 사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채권회수 전담 조직 확대 및 재무 건전성 확보를 통해 국민 주거 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병태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취임 후 지난 1년간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 주택공급 확대 지원 등 국민 주거 안정이라는 HUG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기대에 부... '보증보험 감정평가·126% 룰'…잇단 실효성 지적 전세사기 여파와 역전세난을 겪고 있는 빌라시장의 숨통을 해소하기 위한 감정평가 보증보험 대책에 실효성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감정평가사와 공모해 감정평가액을 부풀린 후 임대보증금을 과다 보증하는 부작용이 도마 위에 올랐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의뢰한 감정평가법인이 산정하는 식의 감정평가로만 일괄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부동산 시세 실질심사 도입, ... (위기의 HUG)③'주거안정 역할론' 부각…"영구임대 직접 공급해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주택 공급 사업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HUG는 직접적인 공급을 제외한 다양한 임대주택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주택도시기금을 운용하는 HUG가 임대주택 사업을 직접 개발·시행·공급해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영구임대 사업만큼은 HUG가 영위하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 이른바 '토목 마피아'... (위기의 HUG)②텅 빈 곳간…'전세사기 선구제' 딜레마 더불어민주당이 '선구제 후회수' 방안을 포함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역할론도 부상하고 있습니다. 공공이 임차인의 보증금 반환 채권을 우선 매입해 보상한 뒤 구상권을 통해 자금을 회수하는 방향으로 피해자들을 지원하겠다는 의도인 만큼 HUG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란 시각인데요.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