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해리스·트럼프 경제정책 '극과 극' 오는 11월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빅매치가 박빙 양상을 보이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핵심 유권자층을 겨냥한 경제정책으로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계승·발전시키겠다는 해리스 부통령과 더 강력한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면으로 맞붙는 모습인데요. 두 후보의 경제정책은 '극과 극'으로 대조됩니다. ... (미 대선 D-100)②대북 정책은 '정반대'…트럼프 땐 '한국 패싱'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공통된 대중 정책을 펼치는 데 반해 대북 정책은 사실상 정반대입니다. 한반도 안보 지형을 좌지우지할 대북 정책에 있어 해리스 부통령은 조 바이든 행정부와 같이 동맹 중심의 '확장억제'를 중시합니다. 반면 '북·미 직거래'를 예고하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국을 패싱하는 대북 정책을 이어갈... 바이든, 해리스 재차 지지…미 대선구도 '엎치락뒤치락'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퇴 이후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새 세대에게 횃불을 넘겨야 한다"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 의사를 재차 표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을 포함한 민주당 내 인사들의 지지를 잇달아 받은 해리스 부통령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초박빙 경쟁을 펼쳤습니다. 여론조사 결과가 오차범위 ... '재선 포기' 바이든 "민주주의 위한 선택…새 세대에 횃불 넘겨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나아갈 최선의 방법은 새 세대에 횃불을 넘겨주는 일이라고 결심했다"며 재선 포기 선택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서도 거듭 공개 지지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 연설을 생중계하며 "미국은 현재 변곡점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의 지금 선택이 향후 수... 바이든 전격 사퇴…전 세계 '대혼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첫 TV토론 참패 이후 24일 만이고, 오는 11월5일 대선을 107일 앞둔 시점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로 전 세계 정치도, 경제도 대혼돈에 빠졌습니다. 당장 민주당은 대선 후보 교체 작업에 나서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누가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될지, 또 '트럼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