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심우정 검찰' 개막…갈 길 ‘첩첩산중’ ‘심우정 검찰’이 개막했습니다. 윤석열정부의 2번째 검찰총장으로 임명돼 첫 발걸음을 내딛는 심우정 총장 앞에는 만만치 않은 가시밭길이 놓여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불씨가 사그라들지 않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관련 수사, 검찰개혁·검사탄핵을 놓고 야당과의 갈등 등 숙제가 산적해 갈 길이 ‘첩첩산중’입니다.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이 9월 18일 ... 심우정 ”모른다, 말하기 어렵다”…민감 사안 ‘일단 회피’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민감한 사안에 대해 ‘일단 회피’로 일관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검찰 수사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 무혐의 처분, 김 여사 오빠와 심 후보자의 친분설을 묻는 질문 등에 “모른다. 말하기 어렵다” 등의 답변만 하면서 공세를 피해 갔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9월 3일 서... 야당도 칭찬한 '심우정'…청문회는 김건희 난타전 불가피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3일로 정해졌습니다. 심 후보자의 청문회는 결국 '김건희’로 압축될 것이라는 관측이 중론입니다. 청문회를 주관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김건희 여사의 오빠인 김진우씨를 참고인으로 채택하는 등 검증을 벼르는 모습입니다. 야권에서는 심 후보자의 성품과 수사력 등을 칭찬하며 ‘인간 심우정’에 대해서는 호감을 ... (토마토칼럼)검찰총장의 '법리와 원칙'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의 첫 일성은 "법리와 원칙"이었습니다. 심 후보자는 지난 11일 대통령실의 인선 발표 이후 서울중앙지검에서 맡은 전·현직 영부인 수사 지휘와 관련해 "증거와 법리에 따라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는 형사1부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를, 형사2부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 ... (검찰총장 심우정)②‘친윤’ 평가 속 검찰권 독립 숙제 윤석열 대통령이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검찰권 독립’이 다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친윤’(친윤석열) 평가를 받는 심 후보자가 윤석열정부의 눈치를 보지 않고 검찰의 독립적인 수사를 뒷받침할지 시선이 모아지는 겁니다. 심우정 후보 "검찰의 정치적 중립 역할 최선 다하겠다" 심우정 총장 후보자는 12일 서울고등검찰청에 차려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