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수원 한울본부 20대 사망…과다업무·사내갑질 의혹 터져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서 20대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은 한수원 내부에서 누적된 업무과다와 간부들이 갑질을 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수원은 지난해부터 급작스럽게 조직개편을 추진했는데, 직원들이 과도한 업무부담을 호소했고 간부들의 갑질과 횡포도 심했다는 겁니다. 경상북도 울진경찰서에 따르면 8월29일 울진군 북면에 위치한 한울본부 사택... “월성원전 전기 단가 낮춰 경제성 평가절하”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경제성 조작 혐의 재판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월성 원전의 전기 단가를 지나치게 낮게 책정해 원전의 경제성 평가 보고서를 작성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문재인정부가 월성 원전 조기 폐쇄를 위해 의도적으로 원전 경제성을 평가절하했다는 겁니다. 산업부는 원전 경제성 평가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단가는 여러 가지로, 경제성 평가 과정에서 어떤 위법... “산업부, 한수원에 ‘월성 원전 조기폐쇄’ 문구 넣으라 압박”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혐의를 다루는 재판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월성 원전 조기 폐쇄’ 문구를 담은 설비현황조사표 제출하라고 압박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반면 산업부는 한수원이 자체적으로 설비현황조사표 제출 여부를 검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월성 원전 조기 폐쇄를 강행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두고 산업부와 한수원이 공방... 한수원, '30조 규모'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 선정 체코 정부가 17일 신규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1.2GW(기가와트)급 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30조원 규모의 프로젝트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체코 두코바니와 테믈린 부지에 대형원전을 건설하는 사업에 이같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체코 역사상 최대규...  미국 원전회사 임원이 원자력진흥위원? 정부의 원자력 정책을 다루는 원자력진흥위원회 위원이 미국 원전회사의 이사를 맡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정모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 설계업체인 '뉴스케일파워' 이사를 맡은 상태에서, 원자력진흥위원도 겸직하고 있는 겁니다. 원전업계에서는 이해충돌 논란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뉴스케일 이사-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