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출하량 줄고 재고는 늘고…시멘트업계, 비상경영에도 '암울' 건설경기 장기 침체 여파에 시멘트업계가 신음하고 있습니다. 11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시멘트업계는 생산과 출하 모두 두 자릿수 가량 감소한 가운데, 재고 역시 크게 증가하는 등 실적 악화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일부 업체는 조만간 생산량 조절을 위한 부분적인 설비 가동 중단마저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향후 2~3년 내 출하... 이현준 시멘트협회장 "친환경 산업으로 거듭나야" 한국시멘트협회는 30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제2회 시멘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멘트 업계 임직원과 정관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정관계 인사로는 국민의힘 이철규·유상범 의원, 양기욱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산업공급망정책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관련 업종 단체장으로는 배조웅 한국 레미콘 공업 협동조합 연... 시멘트업계, 환경투자 강화에 정부 지원 필요성 호소 시멘트업계가 시멘트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환경 배출물질 개선에 필요한 환경투자 시설개조에 자체 여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공동 개최한 '시멘트 생산시설 주변 대기환경 정상화 방안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공동 개최 의원은 엄태영(충북 제천시단양군), 이철규(강원 동해시, 태... "10곳 중 6곳 공사 차질"…건설업계 곡소리 시멘트, 철근 등 건설 필수 원자재의 수급 불안이 고조되면서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모습입니다.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져 온 전반적인 업황 침체, 고금리 기조 지속,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부실 등으로 곤욕을 치렀던 업계는 이번 원자재 수급 불안 문제까지 맞닥뜨리며 사업 추진 자체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입니다. 정부는 이 같은 수급 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 안전운임제 불씨 여전…경영계 "연장시 연간 2.7조 비용"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품목 확대를 요구하면서 단행됐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파업이 종료됐지만, 제도의 존치를 두고 여전히 경영계와 노동계가 각각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경영계가 안전운임제 일몰제 연장과 확대 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면서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 것에 반해 노동계와 시민사회는 일몰제 폐기와 전면 확대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