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늘 금통위 기준금리 선택은..'물가불안 vs 부채불안' 한국은행이 10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5%를 기록하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어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하는 시장 전문가들은 기대인플레 확산에 대한 선제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지난 1월과 2월 내내 3.7%까지 올랐다. 여기에 이날 발표된 2월... 저축은행, 영업정지 여파..두달간 수신 4.2조 감소 저축은행 영업정지 여파로 수신액이 큰 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과 2월 두달간 감소한 수신금액은 지난해 증가한 금액보다 많았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2월(1일~25일) 수신은 1조9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2조3000억원 감소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두 달새 4조2000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연... 한은 "기준금리, 견조한 성장 속 물가안정 목표로 운용" 한국은행이 견조한 성장을 유지하면서도 물가안정기조를 확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준금리를 운용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또 금융시장의 잠재적 불안요인을 상시 점검하고 이상 징후 발견시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9일 기획재정위원회 임시 국회에 제출한 업무현황 자료에서 "금융경제여건 개선추세, 물가상승압력 증대 등을 감안해 금리정상화를 꾸준히 추... 김중수 "물가목표 2%, 장기적으로 가야할 방향"(상보)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안정 목표치 2% 조정은 장기적으로 가야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김 총재는 9일 기획재정위원회 임시 국회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이 "올해들어 우리나라만큼 높은 물가를 기록한 곳이 있나? 물가관리 목표치가 너무 높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현재 물가관리 목표치인 3±1%가 높아보인다"며 "2%로 낮추되 상하 변동폭은 ±1%를 ... 한은 "수요·공급 양면에서 인플레 압력 이어질 것" 한국은행은 당분간 물가가 수요와 공급 양면에서 상승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경기는 수출호조 및 내수증가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승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8일 기획재정위원회 임시 국회에 제출한 업무현황 자료에서 "소비자물가는 금년 2월중 4.5% 상승해 오름폭이 크게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수요 및 공급 양면에서 물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