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강기정 "국조특위, 사실상 끝..장외로 무게중심 옮겨야"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현역의원으로 유일하게 증인 채택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강기정 민주당 의원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청문회 불출석과 새누리당의 동행명령장 발부 거부로 국조 특위는 사실상 끝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19일 청문회가 열릴 경우 증언대에 서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강 의원은 14일 서울광장 민주당 국민운동본... 김용판 "수사에 압력넣을 지위 아니다"..혐의 부인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55)은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개입 의혹 혐의로 법정에 출석해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이에 국정원 댓글 수사 축소 의혹을 제기한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현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이 김 전 청장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증인으로 법정에 선다. 공직선거법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전 청장은 14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안철수 "김용판 변명 군색..새누리, 동행명령장 발부하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국정원 국정조사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새누리당은 두 증인의 출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 편법이나 꼼수로는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릴 수 없다. 용인될 수도 없다”며 “여야의 기존 합의로 동행명령장을 발부... 원세훈·김용판 결국 불출석..여야, 동행명령 놓고 격론 원세훈 전 국정원장,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결국 14일 국정원 국정조사 증인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았다. 핵심 증인들이 출석하지 않으면서 이날 청문회는 파행됐다. 새누리당과 민주당 특위 위원들은 이에 동행명령장 발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두 증인이 21일 청문회에 출석할 것이기 때문에 동행명령장 발부를 거부했다. 새누리당 특위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1... 김한길 "원세훈·김용판 불출석에 정권 비호 있어"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국정원 국조 특위 청문회 불출석을 통보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정권의 비호가 있을 것이라는 강한 의구심을 내비쳤다. 김한길 대표는 14일 서울광장 국민운동본부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세훈·김용판 불출석과 관련해 "진실을 두려워하는 권력의 보이지 않는 손이 움직이고 있다는 의혹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