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민적 저항' 어디로? 추석 민심 향배 주목 정국 정상화 해법으로 주목됐던 3자 회담이 박근혜 대통령과 김한길 민주당 대표의 커다란 시각차만 확인하고 결렬된 가운데 추석 민심의 향배가 관심을 모은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3500만명이 귀성 행렬에 오를 것으로 예상돼 '밥상머리' 민심이 어디로 쏠리느냐에 따라 여야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이번 추석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내란 음모 사건에 3자 ... 채동욱 검찰총장, 다음주 월요일 조선일보 상대 소송 제기 채동욱 검찰총장이 조선일보를 상대로 한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이르면 다음주 월요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채 총장의 대리인을 맡은 신상규 변호사 등은 16일 "소송 준비가 마무리 됐다"며 "연휴가 끝나면 곧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석연휴가 끝나면 채 총장의 '혼외자' 의혹 보도를 두고 또 한번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채 총장은 지난 13일 조선일보가 정정보... 3자 회담 후 정국 더 냉각..새누리 뾰족한 해법 없어 박근혜 대통령과 3자 회담이 성과없이 끝나면서 민주당은 장외투쟁을 강화하고 정기국회마저 불참할 기세다. 새누리당은 국회 운영 책임이 있지만 민주당을 불러올 대책이 없는 상태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정치권은 전날 3자 회담 파행 책임을 서로에게 묻는 것으로 시작됐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지속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 박 대통령이 원하는 건 '백기투항'인가.."적대적 인식 문제" 민주당이 끊임 없이 요구해왔던 박근혜 대통령과 민주당 대표와의 회담이 16일 성과 없이 끝이 났다. 정국 경색을 풀 수 있으리란 기대를 충족시키기는커녕 민주당은 회담 후 더욱 격앙됐다. 민주당은 국회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는 '원내외 병행투쟁' 전략에 대한 전면 재검토 의사를 밝힌 상태다. 김한길 대표는 3자회담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많은 얘기가 오갔지만 정답은 하... 길태기 대검차장 "각별히 언행 조심하라" 지시 길태기 대검찰청 차장검사(사진)가 채동욱 검찰총장 사의 표명 후 처음 가진 주례 간부회의에서 일선 검찰에 각별히 언행을 조심하라고 지시했다. 채 총장의 사실상 유고상태에서 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길 차장검사는 17일 열린 주례간부 회의에서 "말로써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국민의 이목이 검찰을 향해 집중되어 있는 만큼 차분한 모습으로 임무를 빈틈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