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김승연 파기환송심' 징역 9년·벌금 1500억 구형(종합) 수백억원의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파기환송심에서 검찰이 징역 9년에 벌금 1500억원을 구형했다. 김 회장은 법정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6일 서울고법 형사합의5부(재판장 김기정) 심리로 진행된 김 회장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파기환송전 형량이 지나치게 낮다"면서 "수법이 조직적이고 지능적이며, 반성하지 않는 점에 비춰 형량은 상... 헌재 "임대차존속기간 20년 제한 민법규정 위헌" 임대차존속기간을 20년으로 제한하는 민법 651조 1항은 헌법상 계약 자유의 원칙 위반으로 헌법에 위반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6일 신촌역사㈜가 "민법상 임대차존속기간을 20년으로 제한하는 것은 계약자유의 원칙에 위반된다"며 낸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9명 중 6명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민법 651조 1항은... 헌재 "'MB쥐코'영상 블로그 단순 게시..명예훼손 아니다"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의 시발점이 됐던 김종익 한마음 KB한마음 대표의 '쥐코' 영상 블로그 게시행위를 명예훼손으로 판단하고 기소유예처분한 검찰의 처분은 헌법에 위반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6일 김씨가 "타인이 만든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동영상을 단순히 블로그에 게시한 것을 명예 훼손으로 보고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한 것은 헌... '대선개입 의혹' 김용판 혐의 부인.."진실 밝혀질 것"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축소·은폐 의혹으로 기소돼 징역 4년을 구형 받은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결심공판에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범균)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 전 청장은 최후진술을 통해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이 처음 제기됐을 때부터 '투명과 공정을 대원칙으로 해 수사에 임해야 한다'고 경찰조직 내부에 누차 ... 헌재 "대형마트 의무휴업규정 위헌" 헌법소원 '각하' 대형마트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일 지정을 강제한 유통산업발전법 조항이 위헌이라며 대형마트들이 낸 헌법소원심판 청구가 각하됐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6일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입점자들이 "영업시간 제한 등을 규정한 유통산업발전법 제12조의2는 직업의 자유와 평등권 등을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각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