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제 전문가들 "기준금리 인상은 좋은 신호" 13일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과 관련해 경제 전문가들은 치솟는 물가를 고려할 때 이상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허찬국 충남대 무역학과 교수는 "물가 때문에 난리가 났는데 당연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허 교수는 "작년에는 금리 인상에 매우 조심스러웠던 것에 비해 올해는 적극적으로 올리지 않을까 싶다"며 "한달정도는 쉬고, 그 다... '기업들 은행 돈 안쓰네'..12월 대출 사상 최대 감소 기업들이 연말 부채비율 관리 등에 나서며 은행의 기업대출이 사상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1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517조1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2조6000억원 급감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지난 2003년 1월 이후 최대폭 감소다. 대기업대출은 3조7000억원 감소하며 전년동월(3... (기자의눈)한은 금통위원은 없어도 그만인 자리? 물가안정과 거시경제의 균형 성장을 위해 우리나라 통화 정책 방향을 심의·의결하고 매달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다. 이런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할 금통위원 한자리가 9개월째 공석으로 방치되어 있다. 금통위원은 한국은행 총재 및 부총재를 포함해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한은 총재와 부총재 외에 기획재정부 장관과 한은 총재, 금융위... '신의직장' 한은, 임금·복지 외부평가 받는다 높은 급여 수준과 유학 등의 복지혜택으로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한국은행이 임직원의 급여와 복지 수준에 대해 외부평가를 받기로 했다. 한은은 국내외 대학교수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정사회 관련 외부 전문가 컨설팅'이라는 제목의 외부용역을 이달 중에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채용, 계약, 인·허가, 외부대상자 선정 관련 사항 ▲급여 및 복리후생 부문 ▲예산...  금통위 1월 기준금리 올릴까 오는 13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해외 유동성 유입, 전세값 상승 등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은행이 지난 6일 올해 통화신용정책 방향에서 "물가 안정 기조를 확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힌 점도 인상의 신호로 감지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