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어찌하오리까'..박원순, 용산주민 만남에 견해차 확인만 "입주 2년만에 내 의지와 관계 없이 새아파트가 개발로 묶였다. 이런 일이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있나. 지구지정 해제만 된다면 아파트를 팔아서 이 나라를 뜨고 싶은 심정이다."(통합개발에 반대하는 주민 이모씨) "어느날 일을 마치고 집에 와보니 어린 딸이 어둠 속에 울고 있었다. 딸은 '왜 우리집만 전기가 안 들어와'하며 울먹였다. 장사가 안 돼 생계유지가 어렵고 전기·가스... 박원순 시장, 용산 주민과 만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달 2일까지 용산 현장시장실을 열고 용산 주민들과 만난다. 가장 뜨거운 지역 현안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관련한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은 1일 오후 1시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현안 설명회에 참석한 데 이어 후암동 406번지 일대와 한남동 공영주차장을 현장 방문한다. 용산 주민과 직접 만나는 대화의 장도 마련된다. 오후... 용산, 잃어버린 6년..서울시 "법적책임 없다" 용산 서부이촌동 주민들이 국제업무지구지정 후 해제까지 '잃어버린 6년'에 대한 보상을 서울시에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시는 법적인 책무가 없다고 맞서고 있어 갈등이 심화될 전망이다. 최근 서부이촌동 대림아파트에서 만난 주민 김 모씨는 "통합개발 된다고 해 당시에 사업자금으로 4억원을 융자로 받았지만 현재까지 감당하기 어려운 이자를 내며 버텼다"며 "실제로... (주간부동산시황)서울 일반아파트 매매가, 31개월만에 상승 8.28대책 기대감에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자가 늘면서 재건축을 제외한 서울 일반 아파트 가격이 31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는 서울, 신도시, 수도권에서 모두 0.02%씩 올랐다. 한편 전셋값은 56주 연속 오름세다. 8.28대책에도 상승폭을 확대해 서울(0.23%), 신도시(0.11%), 수도권(0.10%) 모두 올랐다. ◇재건축 제외한 서울 일반 아파...  서부T&D, 용산 호텔 호재 3%↑ 서부T&D(006730)가 용산 호텔 개발 호재로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서부T&D는 전날보다 540원(3.59%) 오른 1만8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용산 호텔컴플렉스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용산 호텔은 서부T&D가 100%의 부지와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교통과 입지, 국내 최대 규모 호텔로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