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 > 국회 이준석 "윤 대통령, 복수 특검 가동 '초유의 사태' 맞을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5일 "여러 개 특검이 가동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맹공격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대통... 2차 실무회동도 '평행선'…'빈손' 영수회담 우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위한 2차 실무회동이 25일 열렸지만 이번에도 빈손으로 종료됐습니다. 구체적인 영수회담 의제도 일정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실은 구체적인 의제를 제안한 민주당을 향해 "결과를 만들어놓고 하자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영수회담을 놓고 연일 파열음을 내면서 회담의 목적인 협치가 퇴색될... 175석 원내사령탑 '박찬대'…민주당 첫 단독 추대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인 박찬대 의원이 민주당 역사상 처음으로 원내대표에 '단독 추대' 될 전망입니다. 마지막까지 고심하던 박주민 의원이 25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은 '박찬대 원내대표'로 교통정리가 되는 모양새입니다. 박찬대 민주당 의원이 21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주민 의원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원... 제왕적 대통령제 폐해…87년 체제 한계 '극명' "87년 체제를 타파하자." 올해로 37년째를 맞는 87년 헌법의 옷을 벗고 제7공화국 개헌으로 나아가자는 당위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4·10 총선을 거치면서 헌법 개정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데요. 대통령 직선제를 골자로 하는 9차 현행 헌법은 민주항쟁을 씨앗 삼아 맺은 열매이지만, 37년을 지나면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영역에서 민주공화 헌정을 달성하기 어려... 홍익표 "회의 안 여는 국회의장·상임위원장은 직권남용"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난항을 겪는 국회 의사일정 협의와, 일부 상임위원회에서 법안 처리가 논의되지 않고 있는 점을 두고 "국회의장과 여당 측 상임위원장의 직권남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기본적으로 협의해서 합... 여연, '총선 패인' 분석 토론회 개최…"선거 과정 성찰"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25일 4·10 총선 참패에 대한 원인 분석에 나섭니다. 당 기구 차원의 총선 관련 토론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의도연구원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토론회에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 등 당 지도부,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선인, 김종혁... 한병도 원내대표 불출마…친명 박찬대, 사실상 추대 한병도 민주당 의원이 24일 차기 원내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현재까지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보자는 친명계(친이재명계)인 박찬대 의원이 유일한 만큼 사실상 차기 원내대표로 추대되는 모양새입니다. 박찬대 민주당 의원이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한 의원은 이날 <채널A>와 인터뷰에서 "원... 총선 참패에…여 대권주자 '5인 5색' 4·10 총선 참패로 국민의힘 내 구심점이 사라진 상황에서 대권 잠룡들이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차기 대선의 잠재적 후보군으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꼽히는데요. 정치적 체급을 끌어올리기 위한 이들의 주도권 경쟁은 점차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과 거리 두는 ... 국힘 차기 원내대표 '이철규' 유력…'다시 친윤당'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실세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등판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4·10 총선 참패에도 불구하고 '찐윤(진짜 친윤석열)'인 이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출마 채비에 나서면서 당 안팎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의원이 원내 사령탑에 오를 경우 국민의힘은 '도로 친윤(친윤석열)당'으로 전락할 전망입니다. 이철규 당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3월 국민의... 정상회담보다 어려운 영수회담…성과 압박 '부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고차 방정식'으로 격상했습니다. 양측이 실무 논의에 돌입했지만, 이번 주 내 회담 개최는 사실상 물 건너갔습니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시급한 민생 현안을 의제로 삼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일명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 등 핵심 의제를 놓고는 접점을... 조정훈, 이철규 원내대표 출마설에 "대통령과 친하다는 것, 죄 아냐"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친윤(친윤석열)계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설에 “친윤이 죄는 아니다. 대통령과 친하다는 것이 죄가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마포갑에서 재선에 성공한 조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의원과 당선인 108명 중 어떤 분, 얼마나 많은 수가 여기에 동의하느냐로 결정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 이재명 "채상병 특검법, 21대 국회 끝나기 전 반드시 통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4일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반드시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든 진실의 아버지는 시간이라는 말처럼, 채상병 순직사건도 시간이 흐르면서 진실이 ... '윤핵관' 이철규, 영입인재 출신 당선자·낙선자들과 잇단 회동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영입 인재 출신 낙선자들과 조찬 회동을 가집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23일에는 영입 인재 출신 당선자들과도 조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차기 원내대표 선거 등을 앞두고 몸풀기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영입 인재 출신 낙선자들과 조찬 회동을 가... 국회의장 도전 3인…강단·협치는 '정성호' 차기 국회의장 경선이 사실상 3파전 구도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조정식 민주당 의원으로 압축됐던 경쟁에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정성호 의원이 가세했는데요. 강단과 합리성을 두루 갖췄다고 평가받는 정 의원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조정식 민주당 의원, 정성호 의원. (사진뉴시스) '6선' 추미애·... 균열음까지…초라해진 미일 편중외교 윤석열정부 들어 공고해진 한·미·일 편대에 미세 균열이 생기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미·일에 편중된 외교 노선을 펼쳤는데요. 최근 들어 미·일의 연대 강화 움직임 등 한국의 미·일 편중 외교 부작용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1일(현지시간) '군사 기술 협력'에 방점을 찍은 미·일 정상회담은 동아시아 질서의 중대한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미...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