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책 > 정책일반 생산자물가 내렸다고?…소비자물가 상승압력 '여전' 농산물 가격 하락 요인 등에 따라 7개월 만에 생산자물가가 내려간 모습이나 전월 대비 소폭에 불과할 뿐, 가격 불확실성은 여전합니다. 특히 전월이 아닌 전년과 비교할 경우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째 상승세를 달리고 있어 안정화 추세를 단언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특히 긴 장마와 잦은 폭우로 인한 작황 악화, 축산 폐사가 반영될 경우 생산 물량 감소 등에 따른 물가 불안이 가... 초고령사회 눈앞…규제 풀어 실버타운 대폭 확대 정부가 1년 앞으로 다가온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고령층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는 '시니어 레지던스' 공급을 늘릴 예정입니다. 특히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해 토지·건물 사용권만 있어도 설립 권한을 부여, 민간 공급 실버타운을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2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민간 실버타운 공급을 확대하는 내용을 토대로 한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 100억달러 황금알 'K-신도시'…첫발은 '베트남' 정부가 침체된 국내 건설 시장에 대한 돌파구로 우리 기업들의 해외투자개발사업 지원에 나섭니다. 오는 2030년까지 해외투자개발사업 수주액 100억달러(약 13조9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는데요. 기존 도급사업에서 나아가 민관이 합동 개발하는 첫 'K-신도시'는 베트남 하노이에 조성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해... 농진원·NSIP 컨소시엄, 'K-스마트팜' 중동 진출 '맞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지난 22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농심 본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NSIP(농심 N·에스팜 S·아이오크롭스 I·포미트 P)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진원과 NSIP 컨소시엄은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에 대한 수행과 관리 등 상호 역할에 주력합니... 도로공사, 'ex-시민재해 예방단' 모집 한국도로공사는 2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국민과 함께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어 가기 위한 'ex-시민재해 예방단'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대시민재해'는 교량, 터널 등 주요시설의 결함으로 발생하는 재해로 대규모 인적·물적피해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게 돼 적극적인 예방노력이 필요한데요. 이번에 모집하는 ‘ex-시민재해 예방단’은 노후된 시설물이 가장 ... 인기 여름 휴가지 '섬'…연안여객 이용 '82만명 예상'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연안여객선 이용률이 전년보다 3.1% 늘어난 전망입니다. 하루 평균 4만50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비선 5척 추가 투입 등 여객선 확대 운영에 돌입합니다. 2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81만9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어난 규모로 하... 한수원, '체코 신규 원전' 협상 TF 발족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7일 체코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계약 협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습니다. 23일 한수원에 따르면 내년 3월 최종 계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인 가운데, '협상 대응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습니다. TF는 총괄, 설계, 사업 및 공사 등 분야별 한수원 및 협력사 전문가 60여명으로 구성됐는데요.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 김완섭, '처가 업체 이해충돌' 지적에 "관여했으면 책임지겠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처가 회사를 둘러싸고 이해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처가 업무나 경영에 관여한 적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김태선 민주당 의원은 김 후보자 처가가 운영하는 실험기기 제조업체가 지난 10년간 환경부 산하기관에 8000여만 원어치 장비를 납품한 점을 거론하며 "장관... 구원등판 해리스…경제 셈법은 여전히 복잡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 사퇴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사실상 구원등판하면서 미국 대선 결과의 불확실성은 더욱 증폭될 전망입니다. 그럼에도 관세 부과 등 보호무역 강화의 '바이든 2.0' 리스크보단 민주당의 새로운 대선 주자로 떠오른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시나리오가 우리 산업계로서는 경쟁우위 전략을 유지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바이든표 경제정책... 최상목 "'전국민 25만원 지원' 미봉책…미래세대에 부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 국민 대상 일률적 현금 지원 방안은 부작용이 우려되는 미봉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 법안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현금성 지원은 효과가 있어도 일시적이기 때문에 임시방편에 속하며, 무리한 재원 조달로 결국... 의사배출 '초비상'…의정갈등, 최악 땐 '1년 더' 간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이 무색하게 당장 내년 의사 배출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들에게 일괄 사직처리 후 현장 복귀가 가능하도록 특례 적용 카드까지 내놨지만 전공의들은 여전히 의료현장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위한 공고가 시작됐습니다. 당장 의대 교수들마저 하반기에 모집된 전공의들을 제자로 받아들... 트럼프의 '미 우선주의'…강달러에 트럼플레이션까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후보 사퇴 이후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한층 커지면서 세계 경제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선거 구호로 내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대통령 후보 수락연설에서 제시한 '2기 집권 청사진'에서도 1기 정부 때 이상의 미국 중심의 고강도 대외·산업·통상 정책 등을 추진... 호우 피해복구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수수료 2년 감면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집중호우로 충청·전북·경북지역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를 2년간 감면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 등 5개 지자체이며, 추가로 선포되는 지역에도 감면율은 동일하게 적용될 계획입니다. 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의 경제적 부담... 바다 내비…"해양교통안전 라디오 송출해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바다 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해양교통안전 라디오' 콘텐츠를 제작, 송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해양교통안전 라디오 콘텐츠는 해양교통안전공단 스튜디오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해양안전 캠페인, 해양교통정보(해양사고 속보 등), 바다날씨 정보, 해양안전문화 정보 등을 바다 내비게이션로 제공합니다. 해양교통안전 라디오 시... 정부, 럼피스킨 고위험 지역 32곳 방역 농림축산식품부는 침파리 등 럼피스킨 매개곤충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고위험 지역 32개 시·군을 대상으로 방역관리 정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럼피스킨은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국내에서는 지난해 처음 발생이 확인됐으며, 모두 107건의 감염 ...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