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책 > 정책일반 해운업 탈탄소화…LNG 연료선박은 '한계' 국제해사기구(IMO)의 탈탄소 강화에 따라 기존 석유기반을 대체할 수 있는 액화천연가스(LNG)를 택하고 있지만 실질적 온실가스 감축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연료 생산 단계부터 선박의 최종 사용 단계까지 전생애주기(Life Cycle Assessment) 관점의 배출량 평가 기준에 'Well-to-Wake(WtW)'를 도입할 경우 높은 메탄의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예상보다 커진다는 ... 불붙는 '세금 전쟁'…커지는 민주당 딜레마 정부가 세법 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민주당이 중산층 육성·지원을 위한 세제 개편 방안을 모색하는 의원 연구단체를 출범시킵니다. 당정이 연이어 '감세' 의제를 꺼내들며 치열한 이슈 선점에 돌입하자 '부자 감세' 프레임으로 선을 긋던 민주당도 중산층 지지를 모으기 위한 경쟁에 불을 붙이는 모습인데요. 민주당은 이재명 당대표 후보를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개편과 금... 더 센 '미·중' 갈등…세계 경제 '롤러코스터'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커지면서 세계 경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제·외교·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색깔 지우기와 미국 우선주의 원칙을 명확히 하고 있는데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설 경우 큰 폭의 정책 변화가 예상됩니다. 우선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는 더욱 강화될 가운데, ... 폴리텍대, 꿈드림공작소로 신중년 직업역량 높인다 한국폴리텍대학이 노사발전재단 실무담당자들과 꿈드림공작소 신중년 직업 체험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꿈드림공작소는 국민의 직업능력개발 서비스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폴리텍대학 35개 캠퍼스가 보유한 시설·장비를 개방하고, 단기 기술교육과 체험 학습 등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방문은 상반... 인천공항 상반기 국제선 여객, 코로나 이전 대비 97% 회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선 기준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여객 실적이 3404만 8517명을 기록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3525만8765명 대비 96.6%의 회복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여객실적 2440만1190명 대비 39.5% 증가한 수치인데요. 동계성수기 및 유학생 입국 시기가 겹친 지난 2월 25일에는 코로나19 이후 하루 최다 여객인 21만33... 송미령 장관, 산사태 상황실 긴급 방문…"피해 최소화에 만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정부가 산사태 발생 대비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습니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18일 밤 정부대전청사에 위치한 산림청 '산사태중앙사고수습본부'를 긴급 방문했습니다. 송 장관은 24시간 비상근무하고 있는 상황실 직원들을 격려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 대응상황을 점검하면서 피해 ... '탄소국경조정제' 쓰나미 몰려온다 "미래의 불확실성과 투자 리스크 때문에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행하려는 기업들의 의욕이 꺾이지 않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탄소중립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과제 정책 토론회'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측 관계자가 던진 호소입니다. 미국과 유럽연합 등 주요국들이 기후위기에 따른 보호무역조치를 강화하면서 수출주도형 경제성... 체코 원전 24조 수주 '막전막후'…일각선 '덤핑' 논란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에 1000메가와트(㎿)급 원전을 짓는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대통령실을 비롯한 우리 정부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카라 원전 수주 후 15년 만에 쾌거'라 자평했는데요. 이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은 비밀특사부터 친서까지 보내는 적극 세일즈 외교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경쟁국이었던 프랑스가 제시한 건설 비용보다 절반 되는 가... '정책 엇박자'로 집값 치솟자…'그린벨트 해제' 꺼낸 정부 빚을 내 부동산에 투자하는 '빚투 열풍'이 고개를 들면서 서울 집값이 5년10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자 정부가 부랴부랴 대응 방향을 내놨습니다. 최근까지도 부동산 관련 세제를 대폭 낮추고 대출규제를 완화하는 등 부동산 경기를 부양한다는 신호를 준 만큼 '정책 엇박자'가 집값 상승의 주범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는데요. 정부는 부동산 시장 전반의 과열은 아니라고 선을 그... 해양한림원, 조선해양분야 석학 이신형 교수 '정회원 선출' 한국해양한림원은 올해 상반기 신입 정회원 1명과 준회원 2명을 신규 선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해양 분야 석학들의 모임으로 설립된 한국해양한림원의 정회원은 해양분야에 현저히 공헌한 학자 중 추천(3명)을 받아 인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회 투표로 선출합니다. 준회원은 2명의 추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정회원은 이신형 서울대학교 조선해... '집중호우'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 서울 방향 진입 통제 한국도로공사는 18일 폭우로 인한 노면 물고임(호우경보, 178mm)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 진입차량(서울방향)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고속도로를 이용하려는 차량은 인근 IC(당진, 서평택)를 이용하면 됩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통행이 신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통 재개 후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은 전방 안내표지 등을 준수해 안전운... 한·이탈리아, 탄소발자국 상호 인정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와 이탈리아 탄소발자국(CFI) 프로그램 간 상호인정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탄소발자국은 원료 채취, 생산, 유통, 폐기 등 제품의 전 생애 주기에서 탄소 배출량을 산정한 지표를 말합니다. 최근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제품 수출입과 관련, 탄소발자국 검증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 지난해 토지 소유자 1903만명...전년비 1.3%↑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토지를 소유한 인구는 1903만명으로 이전해보다 1.3%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5133만명(주민등록인구) 중 37%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셈입니다. 국토교통부 17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말 기준 토지소유현황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개인 토지소유자 수는 2020년 1805만명, 2021년 1851만명, 2022년 1877만명, 2023년 1903만명으로 ... 초고령화 농촌…농작업 로봇 시대 연다 늙어가는 농촌 환경의 일손을 대신한 '농작업 로봇'이 빠르게 보급될 전망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제초, 운반, 방제 등의 농작업 로봇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농기계 사용 비중이 늘고 있지만 고령 농업인으로서는 농기계 조작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농진청은 안정성, 편이성, 작업 효율을 높이는 등 과수원 농업 로봇 3... 시험대 오른 '상속·종부·금투세'…미리 보는 세법 개정안 정부가 이르면 다음 주 세법 개정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정부와 여당은 상속세 일괄공제를 5억원에서 7억~8억원으로 상향하고, 다주택자 종합부동산 중과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논의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더불어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한 폐지까지 밝히면서 '부자 감세'란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올해도 세수결손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국회 논의 과...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