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책 > 정책일반 '경영난' 한전, 희망퇴직 신청받는다 한국전력은 재무 여건 악화에 따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6월 15일 희망퇴직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희망퇴직 신청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희망퇴직 대상자에게는 퇴직금 외에 위로금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희망퇴직 위로금 재원은 약 122억원이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2022년도 경영평가성과급으로 마련됐습니다. 위로금은 1... 3월 국세수입 6조 덜 걷혀…법인세 5조6000억원 감소 올해 3월까지 국세 수입이 역대급 ‘세수 펑크’를 기록한 1년 전보다 2조2000억원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6조원이 줄어든 수준입니다. 지난해 대기업들이 적자를 기록하면서 이달 법인세가 덜 걷힌 영향이 컸습니다. 이달 진도율은 23%대로 조기경보를 모면했지만, 5월 결손이 커질 경우 재 추계 뒤 대응 방안을 다시 모색해야 할 판입니다. 하지... 산업생산, 5개월 만에 '마이너스' 지난달 산업생산이 5개월 만에 하락 국면을 맞았습니다. 광공업과 건설도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소비지표는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 3월 전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 농림어업 제외)는 112.6(20201... ‘약가 연동제’ 여전히 논란…건보 재정 절감 vs 신약 발목 다음 달부터 사용량·약가 연동제에 대한 전면 개편을 앞두고 있지만 논란은 여전합니다. 건강보험 재정을 연간 100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다는 입장과 달리 높은 인하율이 신약 개발 의지를 꺾을 수 있다는 논리가 상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업계는 약이 많이 팔릴수록 약가가 깎이는 구조를 지목하며 수익에 직접적 타격을 받는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민생 현안 인식 같아…정책 해법은 이견” 첫 영수회담에서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비롯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요구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원점 재검토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문제는 고물가와 고금리·고환율 상황이 지속되는 등 민생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정부·여당과의 접점 찾기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 정부 "올해 참외·수박 생산 전년 수준 전망"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참외·수박 생산이 전년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참외는 작황이 회복됨에 따라 5월부터 전년 수준 공급이 예상되며, 여름 수박은 재배 면적이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초기 작황도 양호해 전년 수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분석했습니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참외 초기 작황은 올해 2월 눈·비가 자주 내리는 등 기상 여건이 좋지 못해 다소 ... 불안한 '노후'…50대, 기술자격 응시로 몰렸다 #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50대 직장인 A씨는 정년기간동안 퇴직 후 삶을 고민하고 있지만 불안감만 더 커지고 있다고 토로합니다. 퇴직 후 국민연금 수령까지 공백이 존재하고 연금 수령 이후에도 빠듯한 생활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망연자실만 할 수 없던 A씨는 “최근 새로운 도전을 위해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을 준비 중이다. 퇴직 후 관련 일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준비... '소리 없는 암살자' 심근경색 1.5배 급증…뇌졸중도↑ 이른바 '소리 없는 암살자'로 불리는 심근경색과 뇌졸중 환자가 지난 10년 간 급증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심근경색증의 경우 1.5배 증가했으며 65세 이상 4명 중 1명이 발생 후 1년 이내 사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29일 발표한 '심뇌혈관 발생통계(2011년부터 2021년까지)'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심근경색증 발생 건수는 3만461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남성은 2만5441건으로 ... 사회이동성 '곧 발표'…경제 쟁점 '신호탄' 경제수장인 최상목 부총리가 '역동경제 로드맵'의 3대 분야 중 하나인 '사회 이동성 제고 방안'을 곧 발표합니다. 한계에 직면한 역동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청년·여성의 고용을 개선하고 중산층 강화를 위한 계층 이동의 성장사다리 복원이 시급 과제로 추진됩니다. 하지만 민생 회복과 국정 기조 전환에 방안을 도모하는 영수회담도 예정된 만큼, 최상목표 역동경제 로드맵과 야당의... 수출 양극화도 쟁점…중소·중견기업 '제자리걸음' 총 수출 규모에서 중소·중견기업이 차지하는 수출 비중이 최근 5년간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업과의 수출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특히 수출 주요국인 미국 등의 수출 비중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는 사이 무역장벽기술은 최고치로 치닫고 있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8일 통계청의 기업규모별 수... 초고령 사회, 해법은 ‘지역 돌봄' 우리나라 폐지 수집 노인은 전국 4만2000명에 달합니다. 평균 나이 76세인 이들의 노동 시간은 한 주 32.4시간입니다. 월수입은 15만9000원으로 시급 환산 시 1227원에 불과합니다. 폐지 수집 노인은 갈수록 늘어날 전망입니다. 내년이면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 1000만명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노인 복지 체계 전반을 손본다는 입장입니다. ... 서면 미발급·부당특약까지…대한조선 과징금 9600만원 제재 56개 수급사업자에게 선박 제조 관련 수정·추가 공사를 위탁하면서 작업 내용과 하도급대금 등을 적은 서면을 작업을 시작하기 전까지 발급하지 않은 대한조선이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거래 건수만 6700건 규모입니다. 특히 이 업체는 원사업자가 부담해야 할 산업재해 관련 비용 등을 수급사업자에게 떠넘기는 부당 특약을 설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 (부음)고치환(원자력환경공단 소통협력단장) 씨 모친상 △변분선 씨 별세, 고치환(한국원자력환경공단 단장) 씨 모친상 -일시 : 2024년 4월 27일-빈소 : 경주 늘푸른장례식장 VIP 2호-발인 : 2024년 4월28일 오전 6시 30분-연락처 : 054-705-4444 해진공, 6억달러 규모 글로벌 채권 발행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유럽과 아시아 등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총 6억달러, 한화로 82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각각 3억달러 규모의 3년, 5년 만기 고정금리부채권으로 나뉩니다. 가산금리(스프레드)는 각각 같은 만기의 미국 국채와 대비하여 3년물은 60bp, 5년물은 70bp 높습니다. 최초 제시금리(IPG, 이니셜 가... 사회 안전도 '위기'…대형 사회재난 등 안전 성적 '최악'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 반드시 유사한 작은 사고와 사전 징후가 나타난다는 법칙이 있습니다. 이른바 '1:29:300의 하인리히 법칙'입니다. 이 법칙은 1931년 미국 보험회사에서 근무하던 하인리히(Herbert William Heinrich)가 산업재해 데이터를 분석해 찾아냈습니다. 대형 사고는 예고된 재앙이며 무심코 지나친 무사안일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진다는 것을 경고합니다. 지난날... 123456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