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얼어붙은 고용시장…자영업 '최악'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의 증가 폭이 0%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등 고용시장 전반이 얼어붙은 모양새입니다. 건설업은 불경기인 데다, 높은 물가로 인해 올해 상반기 근로자들의 실질임금도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숙박·음식점업 종사자는 7개월째 감소세를 기록하는 등 위기의 자영업을 대변하는 모습입니다. 정부도 김영란법 식사비 상향과 영세 자영업자 배달·택... 합계출산율 0.72명 '역대 최저'…끝 모를 '인구 쇼크'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1970년 출생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는 0.72명으로 지난해보다 7.4% 하락해 '0.6명'대 진입을 앞두게 됐습니다. 연간 출생아 수는 23만명으로 떨어지며 '인구 쇼크'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출생아 수 23만명 '최저'…출산율 0.6명 진입 코앞 28일 통계청이 발표... 휴가철인데…속 타는 면세점 코로나19 엔데믹(endemic·일상적 유행) 이후 여행 수요가 회복됐음에도 불구하고 면세 업계가 좀처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년간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커'의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전반적인 소비 패턴 변화로 면세 업계의 침체가 장기화하는 양상을 보여왔는데요. 통상적으로 여름철의 경우 휴가 시즌인 만큼 업계 역시 이에 따른 특수를 기대할 수 있는 시기라는 점... 국민 53.2% ‘마트 가성비 치킨 판매, 부정적’ 최근 고물가로 인해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가성비 치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이에 대해 국민의 53.2%는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246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요. 46.8%는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부정적으로 본 이유로는 ‘골목상권... 지역 경제 '적신호'…실업급여도 '11만명대' 고금리·고물가 영향에 따라 올해 2분기 전국 17개 시도 중 15개 시도의 소매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노동시장 동향을 보면 단기간에 고용 상황이 좋아지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상반기 내내 증가 폭 둔화세를 보인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하반기 첫 달에도 반등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 중구 명동에 폐업한 상가 유리문에는 지난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