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출발 '身土不二' 농협..'不變卽死' 농협이 2일 창립 51년 만에 새 조직으로 거듭났지만 해결해야 할 굵직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특히 수익성은 물론 농협의 특성상 공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또 시중 은행들과 무한경쟁을 벌여야 하는 금융지주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도 농협 앞에 펼쳐진 커다란 '산'이다. ◇1중앙회, 2지주 체제로 '새출발' 2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에... 51년 만의 개혁..농협, 오늘 금융지주 출범 ]농협이 창립 51년 만에 새 조직으로 태어난다. 2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에서 출범식을 갖는 농협은 2일 경제와 금융부문을 나눠 지주회사가 맡아 운영하게 된다. 농협중앙회 산하에 있던 신용, 농업경제, 축산경제, 교육지원 부분 등 4개 사업조직을 별도 법인인 금융지주와 경제지주로 나눠 계열화한다. 농협 금융지주는 자산 262조원의 5대 금융지주사가 된다. 금융지주... 농협, 홈플러스·이마트 맞서는 유통역량 키운다 농협중앙회가 다음달 2일부터 금융과 농산물유통으로 사업조직이 분리된다. 윤종일 농협중앙회 전무이사는 28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중앙회 아래 경제와 금융 두 개의 지주회사로 구성된 1중앙회 2지주회사 체제로 재편된다"고 밝혔다. 경제부문에서는 조합 출하물량의 50% 이상을 책임 판매하는 판매농협 구현을, 금융부문에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 농식품부, 올해 농수산물 물가 안정에 만전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농수산물의 가격 물가안정과 유통구조개선, 농·수협 경제사업 활성화, 100억달러 수출 목표 달성, 양식산업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명박 정부 4년을 평가하며 올해를 선진 농림수산식품산업 진입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수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수급 불안 품목을 중심으로 공급량을 사전에 확보하는 ... 금융당국 "농협 전산장애 앞으로가 더 문제" 농협의 계속되는 전산망 장애로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산사고는 "앞으로가 더 문제"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신경분리 개편을 앞두고 있는 만큼 더 큰 전산 사고를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5일 농협중앙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 전산망은 23일 오전 2시20분부터 7시10분까지 약 5시간 동안 타 은행 공인인증서를 통한 인터넷뱅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