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 > 정치일반 박영선·양정철·김종민까지…야권·여론 떠보기에 혼선 가중 여권발 인적쇄신 카드로 '야당 인사 3인방'이 거론되자,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4·10 총선 참패 이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의 후임으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정치권은 온종일 술렁였습니다. 신설될 정무특임장관으로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의 이름이 거론... "한일 정상, 오늘밤 전화협의…한일·한미일 협력 재확인"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7일 전화 협의를 통해 한일·한미일 공조에 나설 전망입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양국 관계자를 인용해 한일 정상이 이날 밤 한일 및 한미일 협력에 관한 협의를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전화 협의는 기시다 총리가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 총선 참패에도 외교·안보 '마이웨이'…트럼프 당선이 '변곡점' 4·10 총선으로 정권심판 민심이 확인됐음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적 쇄신 대상에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안보실은 제외됐는데요. 사실상 대통령의 전권 행사가 가능한 외교·안보 정책 기조는 되레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 국민 59.46% ‘22대 총선 결과, 만족 못해’ 22대 총선이 지난 10일 치러진 가운데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 59.46%가 ‘만족 못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39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정치현안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총선 결과에 ‘만족한다’는 답변 비율은 40.54%였습니다. ‘국회의원 특권, 특혜 중 무엇을 가장 먼저 폐... 여야, '박영선·양정철' 기용설에 '술렁'…"낭설" "여론 떠보기"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임으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서실장 후임으로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정무특임장관에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각각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17일 전해지자 정치권이 술렁였습니다. 여당은 "낭설"이라면서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야당은 "현실 가능성이 낮다"면서 "여론 살피기 의도"라고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권영세 국... 총리설에 박영선 "소설"…양정철 "생각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후임 국무총리에 박영선 전 민주당 의원을, 대통령 비서실장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정무특임장관에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후보로 유력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당사자들은 모두 완강하게 부인했습니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박 전 의원 측은 총리 기용설에 "소설"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앞서 박 전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 '정무특임장관' 인선 보도에…김종민 "제안 와도 '네버'" 윤석열 대통령이 정무특임장관직을 신설하고 이 자리에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인선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김 공동대표는 "뜬금없는 소리"라고 일축했습니다. 세종갑에 출마한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가 10일 오후 세종시 대평동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공동대표는 1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실로부터 제안 받은 적이 전... '박영선 총리설'에 이준석 "끔찍한 혼종"·김용태 "당혹" 차기 국무총리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비서실장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유력하게 검토된다는 소식이 17일 전해지면서 정치권에서는 황당하다는 반응과 함께 혹평이 잇따랐습니다. 박영선 전 의원(왼쪽)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짜 이렇게 인사가 진행된다면 임기 초에는 MB(이명박 전 ... 국무총리 박영선·비서실장 양정철 보도에…대통령실 "검토한 바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박영선 전 의원을, 대통령 비서실장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민주당 출신 인사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정무특임장관직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데, 이 자리에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22대 총선 세종시갑 당선인)가 장관 후보로 거론됩니다. 17일 <TV조선>과 <YTN> 보도에 따르... 미중 국방장관 17개월 만에 화상회담…군사소통 채널 복원 미국과 중국의 국방부 장관이 17개월 만에 화상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2022년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하면서 한동안 단절됐던 군사소통 채널이 사실상 완전히 복원되는 모습입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둥쥔 중국 국방부 부장은 16일(현지시간) 화상 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의 도발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미국 국방부에 따... 민주, '채상병 특검법' 통과 재차 촉구 민주당이 21대 국회 임기 내에 '채상병 특검법'을 통과시키는 것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1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는 강득구 민주당 의원이 '제21대 국회 '채상병 특검법' 처리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지난 15일 민주당 의원 116명이 서명한 성명서를 발표한 데 이어 또 한 차례 채상병 특검의 처리를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에 앞서서는 같은 공간에서 해병대예... 윤재옥, 당 원로들 만나 '총선 참패' 수습책 논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17일 당 원로들과 만나 4·10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위기 수습 방안과 차기 지도체제 등을 논의합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초선 당선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후 오후 2시 상임고문단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상임고문단에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 유흥수 전 의원 등 당 원로들로 구성됐으며, 지도부에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등을 전... (김성재의 미디어 비평)민심 외면한 언론 22대 국회의 일꾼을 뽑는 선거가 끝났다. 개표 결과는 200석에 가까운 야권의 압승 혹은 100석 조금 넘는 여권의 참패였다. 선거가 끝나고 나면 언제나 입 있는 사람 백 명이 승패의 백 가지 원인을 말하지만, 이번 총선의 경우 백 명이 말하는 압승과 참패의 원인은 한가지다. 거대한 민심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의 회초리를 들었다는 것이다. 한 달여 전 ‘이번 총선에서 심판해... 나경원, 여성 당선인들과 차담회…'당권 행보' 해석도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이 16일 국회에서 여성 당선인들과 차담회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도전을 염두에 둔 세력화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나 당선인은 국회에서 열린 22대 당선자 총회 직후 여성 당선인 10여명을 만났습니다. 나 당선인은 차담회에서 여성 당선인들이 힘을 합쳐 당의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의 발언... 조국혁신당 "회기 중 골프·코인·비즈니스석 금지" 조국혁신당 당선인들이 22대 국회에서 회기 중 골프를 금지하고 코인을 보유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당선인들이 15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사진조국혁신당) 16일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22대 총선 당선인들은 전날부터 1박2일간 김해 봉하연수원에서 진행된 '당선인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국혁...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