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 > 정치일반 새로운미래, '이석현 비대위' 체제 전환 4·10 총선에서 지역구 의석 한 석만을 얻는 데 그친 새로운미래가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 체제에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18일 전환됐습니다. 19일 오전에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첫 번째 비대위 회의를 개최합니다. 새로운미래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 박원석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22대 국...  대통령실조차 '두 목소리'…김건희·김한길 배경설 정치권을 발칵 뒤집어 놓은 '박영선 국무총리·양정철 비서실장' 그림이 대통령실 부인에도 해프닝으로 끝날 것 같지 않습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조차 모르게 이 같은 인사가 실제 논의됐으며, 이 과정에 김건희 여사가 관여됐다는 의혹도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사실상 대통령실 체계가 완전히 무너져 내린 것입니다. 대통령실이 서둘러 해당 보도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음에도, 계속해서... 당대표 연임?…이재명에 달렸다 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이재명 대표의 향후 거취가 정국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이 대표의 임기가 아직 넉 달 이상 남아있음에도 '연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연임에 나서도, 연임에 나서지 않아도 뒤따르는 리스크가 불가피한 만큼 최종 선택은 이재명 대표 본인에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8일 오전 인천 계... "보수 재건 마지막 골든타임"…힘 받는 '수도권 대표론' 4·10 총선에서 역대급 참패를 겪은 국민의힘 소속 일부 의원들이 18일 총선 패배의 원인을 진단하고 보수 재건의 해법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주로 수도권 비윤(비윤석열) 당선인들이 모인 가운데, 이들은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못하는 당의 안일함을 직격하며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또 다가오는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조기 전당대회를 보수 재건의 마지막 기회로 여기... 윤 대통령, 홍준표와 배석자 없이 '4시간 만찬' 회동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국정운영 기조와 인적쇄신 방안 등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틀 전인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홍 시장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4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배석자는 따로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동... '국무총리설' 박영선 "한국 미래 생각하면 협치 긴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으로 박 전 장관의 이름이 거론된 후 나온 첫 발언입니다. 지난 2021년 4월 박영선 당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국회에서 인터넷언론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 전 장관은 ... 바이든, 중국 철강 직격 "부정행위"…관세 3배 인상 검토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3배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중국 정부와 철강회사가 보조금을 매개로 "부정행위"를 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철강노조(USW) 앞에서 한 연설에서 "중국 철강 회사들은 중국 정부가 묵직한 보조금을 제공하기 때문에 수익을 내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 네타냐후 "이란 보복은 우리가 결정"…서방 요청 '선긋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7일(현지시간) 이란의 공격을 방어하는 데 도움을 준 '우방의 충고'가 있었지만 재반격 방식은 주체적으로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주례 각료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날 자국을 방문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부 장관, 아날레나 베어보크 독일 외무부 장관 면... 야권 지도부, 박종철 모친 별세 애도…이재명·조국 조문 범야권 지도부가 17일 고 박종철 열사 모친 정차순 여사를 조문합니다. 17일 오후 서울 강동구 강동성심병원에 고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인 정차순 여사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정 여사 빈소를 찾습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도 이날 오후 조문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박성준 민주... 국힘, 국민의미래 '흡수 합당' 절차 착수 국민의힘이 18일 4·10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 절차에 착수합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절차를 진행합니다. 당 전국위원회 의장인 이헌승 의원은 전날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 결의안을 의결할 전국위원회를 열기 위해 상임전국위를 소집한다는 공고를 냈습니다. 상임전국위 회의는 온라인으로 열리고 자동응답... (토마토칼럼)통렬한 반성은 없었다 "통렬한 반성도, 깊은 성찰도, 적극적인 쇄신 의지도 없었습니다. 더 혼나야 합니다." 4·10 총선이 끝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정부·여당이 보여준 태도는 이 두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그렇게 처참한, 역대급 최악의 총선 성적표를 받았는데도 말입니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대통령의 반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비호감을 넘어선 선거였습니다. 사실 정부·여당... 윤 대통령-기시다, 15분 통화…"한미일 대북 공조 강화"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북한 문제에 대해 한일·한미일 간 공조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양국 정상 간 통화는 기시다 총리 요청으로 오후 7시부터 15분간 이뤄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한... 윤 대통령, 인니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방산·전기차 등 협력 확대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과의 전화 통화에서 방산·전기차·인프라 등의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프라보워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프라보워 당선인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고, 당선... 인적쇄신 지연에 '정홍원 유임' 트라우마 윤석열 대통령이 인적쇄신에 난항을 겪으면서 여권 전체가 '정홍원 트라우마'에 휩싸였습니다. 정홍원 전 국무총리는 2014년 세월호 참사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지만, 후임자의 연쇄 낙마로 두 달여 만에 유임됐습니다. 사의를 밝힌 총리가 유임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4·10 총선에서 참패한 윤 대통령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 "3년이나 남았다" 대 "민심은 떠났다"…관건은 '대통령실 관계 재정립' 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17일 초선 지역구 당선인들과 당 원로들과의 간담회를 연달아 갖고 당 수습 방안에 대한 의견을 추가로 수렴했습니다. 앞서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와 전체 당선인 총회를 잇따라 가졌지만, 원론적인 선언에 그치며 '통렬한 반성이 없었다'는 비판이 나왔는데요. 초선 당선인들과 당 원로들은 지도부를 향해 쓴소리를 거침없이 쏟아냈습니다. ...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