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 > 정치일반 처절한 변화 요구에…윤 대통령 "국민 체감에 모자랐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데 대해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들어내는데 모자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정쇄신의 첫발이라고 할 수 있는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법) 수용 여부에 대해선 한 마디 언급도 없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 (시론)공화주의적 개헌과 조기 대통령 선거 '공화주의적 헌법개정을 2026년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로 결정하고, 2026년 8월 이전에 조기 대통령 선거를 실시하라.' 지난 4월10일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에서 드러난 민의는 이것입니다. 2016년~2017년 촛불혁명의 광장에서 발화한 공화주의적 개헌 요구가 이번 총선에서 다시 한번 확인된 겁니다. 현행 헌법이 87년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적 개헌'이 대통령 ... "독도는 일본 땅" 또 망언…징용판결 수용도 '불가' 일본이 16일 외교청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거듭 주장하고 한국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판결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담았습니다. 관련해 우리 정부는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반발했습니다.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 외교청서'를 보고했습니다. 일본 ... 이스라엘, 전시내각 재소집…"이란에 고통스러운 보복 무게" 이란의 대규모 공습을 받은 이스라엘이 전면전을 하지 않는 선에서 '고통스러운 수준의 보복'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은 15일(현지시간) 이번에 소집된 이스라엘 전시내각 회의에서 이란에 대한 다수의 보복 방식이 선택지로 논의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이스라엘 전시내각은 미국 등 동맹이 반대하지 않는 방식을 선택하려 ... 세월호 참사 10주기…여야 지도부 기억식 참석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여야 지도부가 안산을 찾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대장동 재판 출석으로 불참합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 4.16기억교실에서 추모객들이 참사 희생 학생들 캐리커처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 지도부는 이날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4·16 세월호참사 10주... 국힘, 당선인 총회 개최…비대위 구성 결론 주목 국민의힘이 16일 22대 총선 당선인 총회를 열고 차기 지도체제 등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위기 수습 방안을 논의합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인 총 108명을 모아 회의를 주재흡니다. 회의에서는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운영 방향과 지도부 구성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총회에서는 한동훈 전 ... (시론)22대 총선에서 정의당이 몰락한 이유 정의당이 22대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을 얻는 데 실패하고 원외정당의 신세로 전락했다. 정의당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녹색당과 연합하여 녹색정의당이란 당명으로 대응하면서 ‘목숨을 살려 달라’고 읍소하였지만 민심은 냉정했다. 결국 6석의 원내 3당 지위에서 0석 원외정당이 되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번 총선에서 녹색정의당은 지역구에 모두 17명의 후보... (정기여론조사)②국민 68% "국힘 총선 참패, 윤 대통령 책임" 국민 10명 중 7명가량은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성별과 연령, 지역, 진영을 불문하고 윤 대통령의 책임을 강하게 물었습니다. 총선 기간 당을 이끌었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책임을 묻는 지적은 10%에 그쳤습니다. 16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128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8.... (정기여론조사)③국민 55.6% "민주당, 투쟁 아닌 협치" 주문 국민 절반 이상은 22대 총선에서 압승한 민주당의 향후 행보에 대해 '강경한 대여 투쟁'보다는 '정부여당과의 대화·협치'에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강경 투쟁'을 선호하는 응답은 40%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 16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128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5.6%는 '이번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 (정기여론조사)④국민 54% "국힘, 대통령실과 차별화 및 견제" 주문 국민 절반 이상은 22대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대통령실과의 관계 재정립에 나서야 한다고 바라봤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도하는 수직적 당정 관계에서 벗어나 '차별화를 통한 견제'를 주문했습니다. 총선을 통해 거센 민심의 분노를 확인한 국민의힘으로선 고민일 수밖에 없는 대목입니다. 16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128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 (정기여론조사)⑤국힘 차기 당권 적합도 '유승민-한동훈' 양강 국민의힘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유승민 전 의원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두 사람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만을 대상으로 하면, 총선 참패에도 한 전 위원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압도적이었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를 선출하는 현행 전당대회 규정은 당원 투표 100%로, 국민의힘 지지층의 표심이 절대적입니다. 16일 공표된 <미디어토마... (정기여론조사)⑥윤 대통령 국정 지지도 26.3%…총선 참패로 '폭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총선 참패를 계기로 20%대로 추락했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를 기록한 것은 본지 조사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말(10월28~29일 조사) 이후 24주 만입니다. 국정운영 부정평가도 70%에 달했습니다. 16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128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6.3%만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평... (정기여론조사)⑦민주 34.2% 대 국힘 31.3%…총선 끝나자 다시 원점 22대 총선이 끝나면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의 민심을 사기 위한 승부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습니다. 양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은 지지율 면에서도 '원내 3당'의 지위를 굳건히 했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을 더하면 국민 절반가량으로, 국민의힘은 범야권에 포위되는 형국입니다. 16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128... (정기여론조사)①국민 68% "국힘 참패, 윤 대통령 책임"…국정 지지도 26.3%(종합) 윤석열 대통령 68.0%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10.0% [총선 승리 민주당 대여 관계]정부여당과 대화·협치해야 55.6%강경하게 대여투쟁 집중해야 38.2% [국민의힘, 대통령실과의 관계]차별화 통해 견제해야 54.0%국정안정 위해 협력해야 38.8%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 적합도]유승민 26.3%한동훈 20.3%안철수 11.6%나경원 11.1%주호영 3.5%권성동 2.0%권영세 1.9%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 윤 대통령, 주유엔 미대사 접견…"중동 갈등 조기 종결 노력"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방한 중인 린다 토마스 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를 접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자리에서 양측이 이스라엘-이란·하마스 갈등 사태 조기 종식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올해부터 2년간 미국과 함께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안보리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