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치 > 정당 전현희, 최고위원 출마…"이재명의 방패 되겠다" 전현희 민주당 의원이 8일 "이재명 곁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며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전현희 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 의원은 이날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검찰의 무자비한 공격으로... 천하람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 처가 기업 세무 공정성 우려" 국세청장 후보자로 내정된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의 처가 일가가 연 매출 총액 8000억원대 규모의 기업집단 오너 집안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강 후보자가 국세청장으로 취임할 경우 처가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나 법인세 처분 등의 과정에서 심각한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대통령실은 지난달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국세청장 후보자로 강민... 국힘 선관위, '연판장 논란'에 "화합 저해 행위 단호히 대응"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일부 원외 인사들이 한동훈 후보(전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촉구 회견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 등과 관련해 "당내 화합을 저해하는 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은 국민의힘 당권주자들. 왼쪽부터 6일 분당 당원조직대회 참석한 한동훈 대표 후보, 6일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 타운홀미팅 참석한 나경원 대표 후보,... 이언주, 최고위원 출마…"지도부로서 지선·대선 승리 견인" 이언주 민주당 의원이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민주당을 확실히 승리로 이끌 후보는 자신 밖에 없음을 강조하며 윤석열정권에 맞서고, 민주당의 외연 확장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언주 민주당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의원은 7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 '제2 연판장' 사태로 번진 '문자 읽씹' 논란…한동훈 "구태 극복" 국민의힘의 차기 당권을 두고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이 점입가경의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일부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한동훈 후보(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 동의 여부를 묻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제2 연판장' 사태로 비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서 서약서... 대통령실 "국민의힘 전대 개입 안해…선거 끌어들이지 말라"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보낸 문자메시지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전당대회에 일체의 개입과 간여를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고 선을 그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신임장 수여식에 참석해 수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대통... 국힘 전대 흔드는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당무개입" 대 "해당행위" 국민의힘의 당대표 후보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읽고 씹음) 논란이 전당대회의 핵심 이슈로 부상했습니다. 지난 5일에 이어 6일에도 이 문제를 놓고 당대표 후보들 간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한 전 위원장이 김 여사의 문자가 공개된 것은 "전당대회 개입이자 당무 개입"이라고 주장했고, 이에 다른 후보들은 한 전 위원장을 향해 "해당 행위"라고 비판했습... 김두관 "출마 결심 섰다…'이재명의 민주당' 아닌 '민주당의 김두관'" 김두관 전 민주당 의원이 6일 차기 당대표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어느 누구도 민주당을 사유화할 수 없다"며 "민주당의 재건을 기치로 당대표에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당 안팎의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 기류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당내 1% 목소리라도 대변하기 위해서 누군가 나... '채상병 특검' 후폭풍…교섭단체 대표연설도 '취소' 여야가 오는 8~9일 예정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본회의 통과의 여파입니다.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무제한토론을 종료할 것을 요청하자,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커지는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한동훈 "'사과 어렵다'는 취지였다" 국민의힘의 당대표 후보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읽씹'(읽고 응답하지 않았다)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비대위원장을 맡고 있던 지난 1월 김건희 여사로부터 '명품가방 의혹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싶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지만, 한 전 위원장이 이를 묵살했다는 겁니다. 다만 한 전 위원장은 "실제로는 (김 여사가) 사과하기 어려운 이런저런 사정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취... '재표결' 수싸움…변곡점 '셋'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채상병 특검법'(순직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5일 정부로 이송되면서 재표결을 둘러싼 수싸움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민주당을 비롯해 채상병 특검에 찬성하는 범야권의 의석수를 모두 합하면 192표입니다. 재적 의원 3분의 2(200명) 이상의 동의라는 재의결 가결 요건을 충족하려면 국민... 윤 향하는 '채상병 특검'…거부권 데드라인 '20일'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5일 정부로 이송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 법정 시한은 이달 20일로 정해졌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관련 필리버스터를 중단하는 표결을 진행하려 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찬대 "윤 대통령, 거부권 행사 땐 박근혜 최후"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폭풍 같은 국민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며 "그 결과가 어떨지는 권력을 농단하다 몰락한 박근혜정권의 최후가 잘 말해주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 직무대... 국민의힘, '미래 위한 약속' 공정경선 서약식 개최 국민의힘이 7·23 전당대회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정 경선 서약식을 진행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 참석,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한동훈, 원희룡, 나경원 후보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을 진행합니다. 이... '극우'에 손 내민 3인방…보수혁신 '실종' 국민의힘 당권 주자 3인방이 '극우 껴안기'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따라 극단 보수단체 행사에 참여한 건데요. '중도 외연 확장' 대신 '윤심(윤 대통령 의중)'과 '반공'을 꺼내든 셈입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에서 '영남 자민련(자유민주연합)'이란 평가를 받으며 참패했습니다. 당대표 후보들이 여전히 대중의 정서와 거리가 먼 '이념전쟁'을 좇으면서, 국민의힘에 먹구름이 드리우... 12345678910